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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명언 사랑 연민 좋은글 모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라는 성경구절의 진정한 의미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이 말은 가톨릭 신약 성경에서 자주 나오는 성구입니다. 예수께서 공생활(갈릴레아, 예루살렘 등에서 2~3년)을 하는 과정에서 나병환자, 눈먼 거지, 하혈하는 여자 등의 병을 낫게 해 주면서 했던 말입니다. (가톨릭 신약성경에 나오는 대목들 ▶ 루카복음 17.19 사마리아 나병환자 ▶ 루카 복음 8:48 하혈 여자 ▶ 마태오 복음 9.22 딸아, 혈루증 여자 ▶ 마르코 복음 10.52 바르티메오, 눈먼 거지 ▶ 마르코 복음 5.34 딸아, 하혈여자) 그러나 성경에 예수께서는 여러 병을 낫게 해 주면서도 왜 한번도 자기가 기적을 일으켰노라 하지 않았을까? 어째서 기적은 모두 자기가 일으켜 놓고 당사자를 향해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라고 했을까? 전지전능한 신이니 "내가 너.. 더보기
사람아 나는 너의 000이 될 수 있을까? 꿈이 될 수 있을까? 사람아 나는 너의 000이 될 수 있을까? 꿈이 될 수 있을까? 그도 나처럼 알고 있을까? 이미 세상을 떠나 별이 된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들! 때로 꿈속에서 만나 대화도 하고 마치 현실처럼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꿈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장소는 모두가 공통적으로 이미 지나간 오래전 추억이 있는 곳들이다. 어쩌면 한결 같이 한 번쯤 가봤거나 진하게 추억으로 남은 예전의 그 장소들일까... 잠에서 깨어나면 그저 허망한 상념에 허탈하다. 이제는 영원히 다시 못 볼 사람들에게 나는 그들의 무엇, 어떤 역할이며 가치일까? ​ 100년도 못 가는 인생들이다. 뭐 그리 가져갈 게 있다고 아웅다웅 울고불고 좌충우돌 사나운 인심일까? 욕심은 가지되 탐욕으로 가지 말고 최선을 다해 살되 남에게 .. 더보기
인간의 양면성과 이중성 선과 악/지킬 박사와 하이드 줄거리 인간의 양면성과 이중성인 선과 악, 악마의 성격인 마성魔性 인간에게는 선과 악이라는 상반된 모습이 공존한다. 서로 다른 존재가 한 몸에 있는 것이다. '양의 탈을 쓴 늑대' 라느니 '두 얼굴의 사람'이라는 말로 양면적인 인간의 이중성을 표현한다. 이러한 인간의 선과 악인 모습을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 빗대어 얘기한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인간의 마성魔性, 악마의 성격에 대한 책이다. (마성 魔性: 사람을 속이거나 현혹하는 악마와 같은 성질.) 지킬 박사와 하이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Dr Jekyll and Mr Hyde)》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단편 소설로 인간의 양면성을 풍자하고 비판한 대표적인 작품이자 이중인격을 표현한 매체들의 선구자격인 소설이다. 현대 사회는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곪아.. 더보기
분심分心으로 심란할 때 평온과 침잠을 바라는가? 사람 사는 일이 여의치 않으면 심사가 엉키고 뒤틀려 分心을 넘어 憤心으로 치닫는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평온을 찾기 위해 눈을 감고 쉼 호흡을 해본다. 번잡한 분심이 생기는 이유는 매달리는 일에 미련이 남았음이고 벗어나고자 하면서도 입으로만 되뇌일 뿐 털어내지 못하고 찌꺼기가 잔재한 때문이다. 평온이란 숨 쉬는 이 한 호흡 후에 바로 이승과의 이별이라 해도 아무런 미련이 없을 때이다. 마음이 엉켜 있음은 입으로는 평온을 찾지만 내심의 생각은 분심의 잔재가 남아 있음이다. 고요함靜을 원한다면 분심을 없애는 게 우선이다. 사치스럽게 드러내는 호들갑 대신 침잠으로 가라. 아카시아 피는 5월! 아침 안개 피어오르는 산중 저수지가 있다. 그 물가 언저리에 앉아 아이스링크 처럼 잔잔한 수면을 자연 그대로 가슴에 담아.. 더보기
정신적 가치! 물질적 가치보다 행복해 지는 상위의 개념! "한 달에 3~5백만 원을 주면 기가 막히게 예쁜 애들을 데리고 살 수 있다." 학력은 미미하나 돈을 좀 번 사람이 스스럼없이 자랑이라고 한 얘기이다. 사적 재산이니 쓰는 건 자유지만 좀 의롭게 지출하라 했더니, 본능을 속여가며 살지 않겠다고 항변한다. 정신적 가치와 물질적 가치의 충돌이다. 정신적 가치의 효력 인간은 가치지향적 존재라고 한다. 한 사람의 값어치는 그가 어떤 가치관을 지녔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가치관이 마비되거나 작동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가치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본능과 충동에 따라 행동하는 속물이 되고 만다. 인간이 살아가는 것 중에서 어떤 가치가 가장 중요한가? 보통 정신적 가치와 물질적 가치라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현자들은 물질적 가치보다 정신적 가치가 높다고 한.. 더보기
예의와 인격, 없어도 살지만 영혼의 생채기는 본인의 몫이다 4년 연하의 후배 한테서 카톡 문자가 하나 왔다. "담주부터 추워 진다는 데 나는 오후 일정이 있어서 오전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워딩의 내면에는 자기는 그리 할테니 가려면 함께 가든가 아니면 그리 알라는 뜻이다. 저게 무슨 문제인가 싶지만 '나는'이라는 부분에서 심사가 꼬인다. 몇 번을 곱씹어도 '저는'이 아님이 개운치 않다. 종내에는 괘씸을 넘어 예의와 인격의 성장이 멈춰버린 그의 영혼에 그어 버린 생채기가 안쓰럽기까지 하다. 자로 잰 듯 풍겨 오는 인생 후반전의 영락없는 '비고편'이다. 크든 작든 자수성가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편견이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최상의 정도正道로 아는 우매함이다. 이들의 성향을 보면 '더불어 사는 세상'이 아니다. 자신의 역량과 노력으로 인한 것이니 모든 걸 자기를 .. 더보기
그리운 그대에게, 달팽이가 전하는 우리관계! 달팽이 좀 느리면 어때 가고 있다는 게 중요하지​ 힘들면 어때 쉬어가면 되는 거지 ​ 빈 몸이면 어때 어차피 빈 몸으로 왔는 걸​ 그래도 너만 좋다면 계속 진행형 너에게로 가고 있어 (김순이) 우리 관계 내 정체성의 변화가 없다면 우리 관계는 계속 유효하다 (야글미라/작은해탈) 더보기
왜 사는 가? 삶의 목적인 행복하십니까에 대한 해답 '왜 사느냐?'라고 묻는다. 왜 사느냐는 질문에는 청소년기 혹은 인생 후반전에 접어들어 "사는 게 뭔가, 대체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식으로 시기별로 다를 수가 있다. 왜 사는가? 이 질문에는 답이 나올 수가 없다고 한다. 왜냐 하면 삶이 "왜"라는 생각보다 먼저이기 때문이다. 즉 사람이라는 존재가 왜라고 묻는 사유보다 먼저 있었기 때문이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 또는 아장아장 걷는 유아에게 왜 사는가라고 묻는 질문은 이치에 안 맞는 것이다. 즉, 살고 있으니 생각도 하는 건데, "왜 사는지"를 자꾸 물으니 답이 나올 수가 없다.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니라 왜 사는지 궁금하기 전에 이미 태어나 있었고, 내가 한국 사람이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라 이미 한국 사람이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