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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바른 마음 객관적인 생각의 사자성어 여실 지견! 여실지견(如實知見)의 뜻은 무엇일까? 인간의 언행을 가늠해 주고 구분 지어 주는 몇 가지 좌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치 종교 사회 문화라든가, 동서남북, 남녀노소, 빈부귀천, 동서고금 등... 이러한 좌표들은 보통의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생각하고 내리는 결론이 다르고 언행이 달라집니다. 옳지 않음을 알면서도 처한 여건에 따라 언행을 달리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손을 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때 바른 마음과 객관적인 생각의 기준점으로 삼을 수 있는 사자성어가 바로 '여실지견'입니다. 즉, "있는 그대로 알고 있는 그대로 보라"는 뜻입니다. 여실지견에 관한 사례 아래 내용은 자료를 찾다 보니 '여실지견'이 불교에 매우 근접한 사자성어인 것 같습니다. 종교나 정치적인 여지를 떠나 논리와 진.. 더보기
한계가 없는 인간의 욕심, 사자성어 소림일지의 교훈! 신이 인간을 창조 할 때 하나의 실수가 있다면,그것은 욕심에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욕심이 커져 헛된 욕망으로 번지다 보니사람의 생활에 슬픔, 비참함, 고통, 이별, 좌절,그리고 온 갖 비리가 번지고 오염되어 갑니다.전쟁이 그렇고,국가간의 보복이 그렇고,부모 형제간에 다툼이 그렇고,연인간에 헤어짐과 원한이 그렇습니다. 한계가 없는 인간의 욕심 음식을 불필요하게 쌓아 두면 썩고 부패합니다. 고급스러운 옷도 쌓아 두면 헐고 제 몸에 맞지 않습니다. 큰집이나 작은 집이나 사는 건 사람입니다.아귀처럼 모은 재산이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면무슨 소용이며,손가락질 받으며 쌓은 재산을 가져가지도 못한 체 이 세상의 여행을 마감한다면 그게 무슨 부질 없는 삶입니까?모두가 남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관념의 헛것에.. 더보기
줄탁동시, 배움과 기회에 관한 사자성어! 줄탁동시 啐啄同時! 닭이 알을 깔 때에 알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기 위하여 껍질 안에서 쪼는 것을 '줄 啐'이라 하고, 어미 닭이 밖에서 쪼아 깨뜨리는 것을 '탁啄'이라 합니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행하여지므로 사제지간이 될 연분이 서로 무르익었음을 비유하는데 쓰이는 사자성어입니다. 즉, 줄(啐)은 달걀이 부화하려 할 때 알 속에서 나는 소리인데, 탁(啄)은 어미닭이 그 소리를 듣고 바로 껍질을 쪼아 깨뜨리는 상황입니다. 이때의 절묘한 상황을 어미 닭이 알고 알에서 깨어나려는 병아리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줄탁동시의 다른 의미" 줄탁동시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자의 역량을 단박 알아차리고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스승의 예리한 지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때 스승은 깨우침의 계기만.. 더보기
지록위마, 교활한 사람에 관한 사자성어! 지록위마 指鹿爲馬 지록위마(指鹿爲馬)..."사슴을 말이다"라고 우깁니다.그리고 사슴을 사슴이라고 바른 말을 한 사람은지위 박탈이나 목숨을 잃게 됩니다.이런 상황이 현실이라면우리는 무엇을 바로 잡아야 할까요?어느 조직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우리는 무능한 그 조직의 장長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고,국가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국민은 반드시 그 위정자를 바로세워야 합니다.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유래指 가리킬 지, 鹿 사슴 록, 爲할 위, 馬 말 마 기원전 210년경 진나라 시황제가 죽으면서 부서를 태자로 봉한 조서를,환관 조고가 거짓으로 꾸며 태자 부소를 죽입니다. 그리고 어린 호해를 황제로 세워 자신은 승상이 되어 정권을 장악합니다.지록위마는 개인의 사욕을 위해 황제를 기만하면서 일어난 일입니다.즉,조고는 .. 더보기
사자성어 아심여칭, 촛불집회로 이룬 혁명의 정신! "촛불집회'가 이룬 혁명의 정신,사자성어 '아심여칭(我心如秤)'! 작금의 대한민국에서 바쁘게 사는 부류는 법을 공부해서 직업으로 사는 사람들 같습니다. 그들이 과연 '법'을 활용해서 먹고사는 도구로 활용하고자 입지를 세운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법조인으로서 '아심여칭'의 신념을 세상에 펼쳐보고자 함이었는지그 초심은 알 길이 없습니다. 촛불집회로 이룬 혁명의 정신은 잊지 말아야! 바르게 살고자 하는 정의와 양심은 후천적인 교육에 의한 것일까, 아니면 선천적으로 형성된 유전자일까요? 우리 민족은 수천 번의 외세의 침략을 받아 오면서 DNA가, 빨리빨리 문화로 인해 잊지 않아야 할 것도 빨리빨리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아심여칭(我心如秤)!'내 마음은 저울과 같다' 지난 겨우내 그 추운 칼바람 속에서도 의연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