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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책인명

인지환재호위인사, 말과 처신에 관한 한자성어 '호위인사'! '지우책인명 至愚責人明'이라는 경구가 있습니다.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도 남을 나무라는 데는 총명하다"라는 처신에 관한 의미입니다. 처신 처세와 관련하여 '말 語'과 관련하여 '人之患在好爲人師(인지환재호위인사)'가 있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병폐는 남을 가르치려는 습성이 있다는 2300여 년전 맹자의 말입니다. 人之患在好爲人師(인지환재호위인사) 人 사람 인' 之 갈 지 患 근심 환 在 있을 재 好 좋을 호 爲 할 위 師 스승 사 "사람의 걱정은 남의 스승 되기를 좋아하는 데 있다" 맹자(BC 372~BC289)의 말이다. 남을 가르치지 말라는 뜻은 아니라 아는 체하며 다른 사람의 선생 노릇을 하려는 것이 사람의 병 중에서 가장 큰 병이라는 뜻이다.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인 증자(BC505~BC435)는 .. 더보기
정의와 양심과 선한 마음의 실종이 부른 서동부언과 지우책인명! 서동부언을 바탕으로 판단의 혼란이 횡횡하다. SNS의 뉴패러다임으로 모두가 똑똑한 세상이 되었다. 남을 탓하고 자신을 내로남불화 시키는 지우책인명이 당연시되는 세상이다. 정의와 양심과 선한 마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요구되는 세상이다. 서동부언 胥動浮言 인심이 들뜨고 거짓말이 퍼진다. 지우책인명 至愚責人明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남을 나무라는 데는 총명하다. 대한민국! 검찰총장과 감사원장 노총과 내로남불 임명권자가 누구인지 정책노선이 어떤 것인지 소속 정당의 기치가 무엇인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자들이다. 소신이 있고 정체성이 분명한 자들이었다면 애당초 그 감투를 고사했어야 앞 뒤가 맞는다. 그러나 평생 언감생심 꿈으로나 가능한 가문의 영광이었을 자리였기에 가증스럽게 정의와 공정을 내세우며 탐욕스럽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