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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명언 사랑 연민 좋은글 모음/꿈 명언 비전의 글

자아성찰, 송구 영신 세모의 시점에서 돌아 보는 자기 반성

 

송구 영신 

세모의 시점에서 돌아 보는 

자아 성찰

잘 살았는지 아닌지는
연말에 되돌아 보기에
연초보다 나으면 
잘 살아온 것이라 했다.
송구영신의 세모의 끝자락에서
한 해를 돌아 보며 정답을 찾는 
자아 성찰, 자기반성의 시간이다.

 

 

 

자아 성찰 自我省察

自 스스로 자
我 나 아
省 살필 성
察 살필 찰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반성하고 살핌.

 


왜 이리 살아야 하나


제 몸 하나 스스로 제어하고
마음먹은 대로 행동하지 못한다.
제 손으로 따르고 들고 해서
마시고 피우는 술과 담에는 제어했다.
그러나 몸무게 하나, 건강을 위한 운동습관 하나
마음대로 조절하거나 습관화시키지 못한다.
게을러서 이거나 아직 절체절명적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안일한 나태이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하나?


50억, 500억을 벌 수 있겠는 데도
50만 원 일거리에 관심이 간다.
고민하고 아파해보지 않고 사는
무사안일주의 탓이다.
왜 남들처럼 기민하고 영민하게
돈벌이에 치열하지 않을까?
가난하게 사는 데 익숙해져 있거나
능력의 한계가 거기까지 일 것이다.
그러나 신축년 새해,
2021년에는 다르게 살고 싶다.


인생은 여행이다.


여행은 시작의 출발점이 있고 
끝남의 종점이 필히 있다.
100년의 인생이라면 60~75세의 15년이 
최고의 황금기라 했다.
그렇다면 이제 10년이란 기회가 
딱 한 번 남았다.
이 한 번의 카드를 가장 치열하고 
요긴하게 사용하지 못한다면
죽어서도 한은 핏빛으로 남을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몇 날 며칠이고 숙고하고 애타하며
'길'을, '방법'을 찾아내자.

진정성 있는 자기 반성,

자아성찰을 해보자.

 

 

 


왜 소인배처럼 사는가?


한 번쯤이라도 깊이 있게, 처절하게 
자신을 성찰해본 적이 있는가?
냉정하고 객관적인 차가운 이성으로 
재어 보았는가?
스스로 세워 놓은 원칙을 
고무줄처럼 적용하면
아시타비의 극치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옹졸해 지지 말고 편협해 지지 말고,
고집부리지 말고 살아야 하는 게
인생 후반전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지저분한 탐욕을 강제로 자제하고
청명한 사고로 언행에 주의해야 하는 게
나이 들어가는 '어른'의 자세이다.


음험한 마음을 갖지 말자.


음험한 생각을 품는다는 것은 
스스로 추해지고 마음의 밭이 지저분하고 
더러워지는 어리석은 짓이다.
수평이 아닌 수직의 관점을 가지면 
정답은 보이고 해답도 보인다.
왜 언쟁으로 스스로 마음을 
훼손시키며 다치는가?
상대의 말이 격이 없거나 
논리에 설령 어긋난다 치자.
상대의 행동거지 行動際上가 
눈에 거슬리고 기분이 나빴다 치자
그것을 이겨보겠다고, 고쳐 보겠다고 
악다구니를 하고 종내에는 거친 언사까지 
서슴지 않는 행위는 분명 볼썽사납다.  
소인배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런 상황이 전개되고 목도된다면 
내면의 자아를 재빨리 꺼내자. 
그리고 애써 다른 상황을 연상하면서 
침묵으로 넘기는 게 답이다.

 

 

 


왜 그렇게 사는가의 문제에 대한 
답들을 찾았는가? 
해답을 찾았다면 새해에는 
인생 후반전 

last 원년으로 세우고자 한다.

자아성찰이 건네 준 대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