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산다는 것!

 

제대로 산다는 것!

줄을 끊으면 
연이 더 높이 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땅바닥으로 추락하고 맙니다. 

지금 가진 아픔을 없애면 
삶이 자유로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욕심이 생깁니다. 

관심을 없애면 
다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애정 없는 남남이 되고 맙니다. 

간섭을 안하면 
편하게 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남는건 외로움입니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삶의 열정까지 없어지고 맙니다. 

불행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게 됩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면 
권태가 오듯이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사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입니다.
얼마나 오래 살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보람 있게 사는 것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운명은 선택 할 수 없어도
살아가는 태도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행복도 선택이고 
불행도 나의 선택입니다.

 

조금 더 가졌다고
조금 더 알았다고
조금 더 살았다고
조금 더 나아졌다고 한들
위에서 내려다 보거나
먼 뒷날 돌이켜 본다면
그게 무슨 대수이겠습니까?

남이 천만금의 재물과
권력을 가졌다 해도
부탁할 일이 없으면
'1'도 부럽지 않습니다.  
헛것을 지양하고
욕심의 키를 낮추면
지금이 행복할 뿐입니다.

지나온 일들을 돌이켜 보십시오.
내 인생의 10%는
나에게 오는 운명적인 일들이고
나머지 90%는 
그 일에 대해 반응을 보인
나의 욕심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백년도 못 사는 
짧은 인생길을
천년을 살 것처럼 
욕심내고 고민하지 마십시오.
부질없는 욕심으로 
남을 다치게 하지 말고
헛된 욕망으로 
남들에게 버림받는 사람이
되.지.는.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