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연속선상에서 사회생활이나 조직에서 더불어 살다 보면
때로는 험담을 듣거나 대화에서 모욕적인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감정대로 대응하다가는 소인배처럼 휘말리게 됩니다.
성경에서도 악의 세력이든 아니든
긍정하는 무리들이 있어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나를 모욕한다해서 부정하지 말고
그 내용을 들어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고치면 됩니다.
이 마음 자세의 기본이 바로 ''평정심平靜心'입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진실은 드러나 증명하게 되고
선함은 악함을 누르게 됩니다.
그 증거가 바로 세상이 다수의 진실과 선함에 의해 희망적으로 돌아가고 있음입니다.
'평정심平靜心'이란
평정심이란
감정의 기복이 없이 평안하고 고요한 마음,
외부의 어떤 자극에도 동요되지 않고
항상 평안한 감정을 유지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이를 좀더 부연하면
누가 자기를 칭찬하거나 모욕을 주거나 해도
놀라지 않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이를 사자성어로 '총욕불경 寵辱不驚'이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그런 뒷 담화나 상황을
도외시할 줄 아는 마음을 이릅니다.
이를 사자성어로 '치지도외置之度外'라고 합니다.
이를 한자성어로 합하면
'총욕불경치지도외寵辱不驚寵辱不驚'입니다.
이처럼 흔들림 없는 마음의 상태를
'평정심平靜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정치인들의 청문회를 통해 볼썽사나운 장면들을 흔히 봅니다.
질문하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평정심을 잃고 쉽게 흥분을 합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담대하게 눈빛 하나 흔들림 없이
조목조목 대응하거나 분위기를 선도하는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이미 그 사람은 '평정심平靜心'에서
일정한 경지에 달한 것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평정심平靜心'을 유지하는 방법
사람의 그릇과 됨됨이에 따라 평정심을 선천적으로 가질 수도 있겠으나
대개는 스스로의 훈련과 노력에 따라 이뤄질 것입니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다음 3가지를 소개 합니다.
1. 감정을 조절한다.
어떤 상황에 접했을 때 감정대로 바로 반응하지 말고
그 상황의 반대편을 바라 보려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모욕적인 상황을 즉각 대응하지 않는 것은 쉽지 않은 감정 조절이나
작은 것을 주고 큰 것을 가져오는 훈련이 될 것입니다.
2. 긍정적인 명상 훈련을 해보자.
살다 보면 우리는 강하고 부정적인 상황이 먼저 입에서 나옵니다.
예를 들어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도 "배불러 죽겠다."라고 합니다.
이를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네."라고 하면
우리의 뇌 기능도 그렇게 길들여 질 것입니다.
따라서 평정심 또한 긍정적인 생각에서 출발함을 알아야 합니다.
훈련을 하다 보면 본인 스스로 자신이
대범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3.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하자.
가끔이라도 공원이나 한강변을 걷거나 뛰다 보면
신의 한 수격인 아이디어나 희망적인 단어들이 저절로 생각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가 누적이 되는 습관이 되다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부화뇌동하는 일 없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자 사자성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이불개 시위과의 過而不改是謂過矣, 인간의 이기심이 주는 상처 (0) | 2024.11.05 |
---|---|
화기치상 和氣致祥 긍정과 희망의 생각, 좋은 결과의 사자성어! (0) | 2023.04.13 |
불가근 불가원 소인배를 대하는 처세법 (0) | 2023.03.30 |
박학설약이 주는 교훈, 미련한 자는 말을 많이 한다! (2) | 2022.09.30 |
박시제중 博施濟衆 은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한 의미 (0) | 2022.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