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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사자성어글

회자정리 會者定離! 만나면 언젠가 헤어지는 건 당연한 진리!

회자정리- 고별회의

 

어느 모임에서 간부직을 맡다가 6년만에 단체長을 끝으로 사임을 했다.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더 상급의 간부로 임명이 됐기에
하급의 단체장을 사임해야 하는 규정 때문이기도 했다.
회자정리 會者定離!
만났으니 언젠가 헤어지는 건 지극히 당연한 순리다.
대개의 경우는 헤어짐에는 서운함과 아쉬움이 동반해야 하는 데
때로는 시원하게 홀가분한 기분으로 마무리를 짓기도 할 것이다.

 

회자정리

 

회자정리 會者定離 

會 모일 회 
者 사람 자 
定 반드시 정 
離 헤어질 리 

"사람의 만남은 반드시 헤어진다." 

인간의 이기심은 산업화를 떠나서라도
4차산업으로 가는 SNS 문화가 더욱 가속화시키는 것 같다.
우리 사회 전통이엇던 상부상조의 따뜻한 정리는
극단적인 이기심으로 '나와 내 가족'으로 점차 좁혀 드는 추세다.
어느 단체이건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없으면
봉사고 뭐고 '내가 아닌 너'라는 내로남불이다.
나는 아니고 너는 되고,
그러면서도 비난과 비판은 전문가이상 선수들이 넘쳐 난다.
이런 조직에서의 간부는 존경과 감사의 대상이 아니라
할 일없이 간부직을 직업으로 삼는 'lumpen'으로 착각한다.
예로부터 우리가 즐겨쓰는 회자정리는
'거자필반' '생자필멸'과 함께 써야 의미가 완성된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생자필멸(生者必滅)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기 마련이고 
간 사람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고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는다.' 

 

 

회자정리

 


회자정리(會者定離) 보다    
거자필반(去者必返)이 그립다.  

그러나 일반적인 만남과 헤어짐에는 
회자정리(會者定離)와 생자필멸(生者必滅)은 당연시되지만
거자필반(去者必返)은 아닌것 같다.   
홀가분하고 속 시원하다는 헤어짐인데
다시 그 자리에 돌아가 동질의 사람들을 만날 일은 없을 테니까 말이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은
헤어진 연인이나 언제고 다시 봐야 하는
인연의 고리에 매인 사람들의 바람일 것이다.
이미 고인이 되신 그리운 부모님이나 지인들,
그들과는 영원히 거자필반이 이뤄질 수는 없다.
그러나 어떠한 연유에서든 헤어진 사람들이라면,
살아만 있다면 언젠가는 다시 볼수 있으리라는 
'거자필반(去者必返)'의 희망은 가져 보기를 바란다.

 

회자정리



■ 회자정리, 사람의 만남과 헤어짐 인연의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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