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구약성경 36권
메뚜기 떼 재앙의
요엘서 요약 내용
요엘서 The Book of Joel
요엘서는 가톨릭 구약성경의 36번째 이자,
'예언서'의 8번째 책으로 총 4장 총 73절입니다.
예언자 요엘은 남왕국 출신이며
페르시아가 이스라엘을 지배할 때인
바빌론 유배 이후,
기원전 350년에서 200년 사이에 살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요엘은 메뚜기 떼가 온 나라를 황폐하게 만드는
메뚜기 재앙을 언급합니다.
구약성경 중에 메뚜기의 습격으로
대 재앙이 있었던 때가 요엘서의 내용입니다.
요엘은 종말론적인 '주님의 날이자 마지막 날'인
성령 강림 때 있을 영의 유포와
하느님의 우주 심판에 관해 얘기합니다.
그날에 이루어질 '하느님 영의 강림'을 밝힌 내용은
신약성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사도 2,17-24).
그래서 요엘은 '영의 예언자' 혹은
'성령강림의 예언자'란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요엘이란 이름은
"여호와는 나의 하느님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요엘서 간추린 내용
요엘은 메뚜기 재앙을 체험한 사실을 들어
'하느님의 날'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메뚜기떼나 가뭄 같은 재앙은 하느님께서
우리의 역사에 개입하시는
하나의 표징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엘은 이러한 현상을 보고 정신 차려서
다시금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이 누구신지 바로 알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느님께서 많은 민족을 심판하시지만,
만민에게 영을 불어넣으시고,
그 심판의 날을 '구원의 날'로 바꿔주신다는
그분의 약속을 전하며 희망을 전해줍니다.
요엘서 의미
*우리가 회개하기만 하면 하느님께서는 언제든지
우리 죄를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
*그분은 자애로우시고 분노에 더디시며
한결같은 사랑으로 가득 찬 분이시다.
*하느님은 또한 당신께 헌신하는 이들과
피조물과 하느님과 조화를 보존할 줄 아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당신의 무한한 지혜로
모든 것을 명하시는 분이기도 하다.
*하느님께 돌아가 그분을 신뢰하며
그분 안에 머물 때,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메뚜기떼나 가뭄 같은 재앙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그리는 구약성경의 36 번째 책인,
'요엘서'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가톨릭의 구약성경 '예언서'의 아홉 번째 이자
구약성경의 37 번째 책인 '아모스서'대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가톨릭의 신약성경이나 구약성경의 전체목록은
☞☞ 여기 http://okss17.tistory.com/116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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