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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명언 사랑 연민 좋은글 모음/사랑 연민의 글

왜 또 눈물이 나는가? 삶의 가치와 목적은 한 세상 행복한 여행이었나? 왜 또 눈물이 나는가?아침 TV 뉴스를 보다가왜 ~ 또 목이 메며 눈물이 나는가? 삶이 유한한 것이기에 그리고 먼지처럼 흔적도 없이 명멸해갈 몸인데 정치, 권력, 종교, 전쟁, 사망, 의식주, 명예, 자존심 등 등 등 때문에얼굴 찡그리며 지옥 같은 심사로 살아갈 필요가 있을까?그따위가 그리 무어라고 무얼 그리 안달복달하는가에  그만 목이 메어버린 것이다.  작금에 내린 삶의 진정한 가치와 목적이자최상, 最善의 삶에 대한 정의는 이렇다.마지막 숨이 끊기는 순간에 "한 세상 행복한 여행이었나?"에 대한 답이 "예스"이고 싶다는 것이다. 정주영 회장이 저승에서 나중에 올라온 이건희 회장한테 "자네 돈 있거든 5천 원만 꿔 주게" 했더니 "선배님, 지금 한 푼도 없습니다"라고 하니까 정 회장이 "자네도 빈손으로.. 더보기
그리운 그대에게, 달팽이가 전하는 우리관계! 달팽이 좀 느리면 어때 가고 있다는 게 중요하지​ 힘들면 어때 쉬어가면 되는 거지 ​ 빈 몸이면 어때 어차피 빈 몸으로 왔는 걸​ 그래도 너만 좋다면 계속 진행형 너에게로 가고 있어 (김순이) 우리 관계 내 정체성의 변화가 없다면 우리 관계는 계속 유효하다 (야글미라/작은해탈) 더보기
소울메이트인가 불륜인가? 유부녀가 쉽게 만나는 남자 유형 6 소울메이트 soulmate! 직역하자면 영혼의 동반자, 또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꿈속의 연인, 이상형 정도라고 보면 천생연분 정도의 뜻입니다. 소울메이트 soulmate는 영혼 (soul)의 동료(mate)라는 뜻으로, 서로 깊은 영적인 연결을 느끼는 중요한 상대를 말합니다. 성격이 잘 맞는 '마음의 벗'이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내 영혼의 친구, 삶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 영혼의 동반자, 운명의 사람, 천생연분 등으로도 그 의미를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일상에 지친 중년의 사람들이 외로움을 벗어 나기 위해 '소울메이트'를 추구한다는 세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가정을 가진 중년의 여성들이 쉽게 만나는 소울메이트형 6가지 유형을 소개합니다. 유부녀가 쉽게 만.. 더보기
여름날의 노을, 불타는 석양! 작렬하는 태양이 기울며 뿜어내는 열기에 산 자락 지평선 너머에 벌건 불이 붙었습니다. 아예 핏 빛 노을이 되더니 금세 어둠에 묻힙니다. 언제 봐도 아까운 석양의 노을입니다. 노을 누군가 삶을 마감하는가 보다 하늘에는 붉은 꽃이 가득하다 열심히 살다가 마지막을 불태우는 목숨 흰 날개의 천사가 손잡고 올라가는 영혼이 있나 보다 유난히 찬란한 노을이다. (서정윤) 노을 저녁노을 붉은 하늘 누군가 할퀸 자국 하느님 나라에도 얼굴 붉힐 일 있는지요? 슬픈 일 속상한 일 하 그리 많은지요? 나 사는 세상엔 답답한 일 많고 많기에 … (나태주)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젊은 날의 사랑도 아름답지만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저녁에 서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 지는 태양의 빛깔도 가슴에 품고만.. 더보기
그리움, 회한悔恨의 눈물 그리움 눈물샘이 열렸나 불현듯 분명 사소한 것인데 코끝이 매워지며 뜨거운 눈물 한 줄기 흐른다 친구가 영원으로 돌아가고 삶과 죽음의 경계가 모호해진 뒤 부터이다 선한 마음 모르고 유아적인 이기적이거나 사악함에 젖은 행태가 덧없음을 확신한 것이다 휘감고 스쳐가는 찬 바람 살을 에는 듯한 칼 바람에 눈물샘이 열렸거나 터졌음이다 흑 삶의 회한이고 그리움이다 더보기
산 자와 죽은 자 남은 기억이 주는 의미의 모호함 산 자와 죽은 자 남은 기억이 주는 의미의 모호함 아파트 공원으로 들어서다 흠칫 놀란다. 저 세상으로 간지 엊그제 삼오 날인 친구다. 그의 걸음걸이 품새를 내가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느낌을 정통으로 받은 것이다. 산 자와 죽은 자의 의미와 경계선이 모호해지는 순간이다. 이미 시각으로는 볼 수 없으나 남아 있는 자들의 기억에는 그대로다. 환영들은 뇌리에 온기가 남은 채 한치의 틀림없이 필름처럼 돌고 돈다. 살아 숨 쉰다고 옳고 소리가 없다 하여 잘못은 아닌 것이다. 때로는 살아 있으면 좋은 자가 먼저 가고 죽어야 할 자가 살아 있음은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가 모호함이다. 악다구니하는 세상이 허망하고 삶이 무기력해지는 순간이다. 더보기
그리움 그리움 가을비 그치니 찬 바람이 아프다 오래전 헤어진 그 사람 지금 어디쯤 살고 있을까 한 번쯤 만날 수는 있을까... 더보기
그대 안부 安否 그대 안부 安否 콘크리트 건물 너머로 서녘 하늘 부챗살 노을 연붉은 빛깔이 곱다 인생도 저리 고왔으면 종.겠.다. 그대 오늘 하루는 어떠했나? 그대도 내 안부가 궁금하려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