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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自我와 피아彼我, '생각하는 나'와 '행동하는 나'가 잘 살려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는 나'와 '행동하는 나'가 

하나가 될 때, 

후회 없는 삶이 시작된다


사람은 누구나 두 개의 ‘나’를 품고 산다.
하나는 깊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주(主), 

즉 자아(自我) 이고,
다른 하나는 행동하고 움직이며 현실을 살아가는 종(從), 

즉 행동하는 나(彼我) 이다.

이 둘이 조화롭게 어울릴 때 삶은 자연스럽고 단단해지지만, 둘이 따로 놀기 시작하면 갈등이 생기고 후회가 쌓인다.
고민만 하다가 기회를 놓치기도 하고, 생각 없이 행동해 마음의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그래서 후회 없이 살기 위해서는 주와 종이 하나의 몸처럼 움직이도록 돕는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

1. 생각과 행동의 간극을 줄이는 ‘자기 인식’이 시작이다

주(主)인 ‘생각하는 나’는 늘 앞서가고, 종(從)인 ‘행동하는 나’는 그 뒤를 따라가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생각은 깊은데 행동은 미루고, 행동은 앞서는데 생각이 부족해 후회하게 된다.

이 간극을 줄이려면 먼저 지금 내 안에서 어떤 생각이 흐르고 있는지,
그리고 그 생각이 어떤 행동을 요구하는지를 자주 점검해야 한다.

나는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이 생각은 행동으로 옮길 가치가 있는가?
행동이 생각을 반영하고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은 주(主)와 종(從)이 서로를 인식하도록 돕는 기본 작업이다.
자기 인식이 깊어질수록 두 ‘나’는 서로의 리듬을 맞추기 시작한다.

2. 생각이 너무 많을 때는 ‘행동의 촛불’을 켜라

현대인의 문제는 생각이 행동을 압도한다는 점이다.
생각이 너무 많으면 종(從)은 움직일 힘을 잃는다.
그래서 삶이 정체되고, 결국 “해볼 걸…”이라는 후회가 남는다.

이럴 때는 작은 행동이라도 켜야 한다.
행동은 생각의 길을 밝혀주는 촛불과 같다.

완벽히 준비되지 않아도 시작해 보기
큰 목표를 ‘첫 10분 행동’으로 쪼개기
결과보다 과정에 점수를 매기기

주(主)가 아무리 훌륭한 계획을 세워도, 종(從)이 움직이지 않으면 삶은 변하지 않는다.
행동이 주어질 때 생각은 비로소 현실 속에서 검증되고 성장한다.

3. 행동이 너무 앞설 때는 ‘성찰의 브레이크’를 밟아라

생각 없이 움직이는 행동은 충동이 되고, 충동은 후회를 남긴다.
종(從)이 너무 앞서가면 주(主)는 방향을 잃는다.

이럴 때는 반드시 성찰의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오늘의 감정은 내 행동을 왜곡시키지 않았는가?
나는 지금 누구를 위해 행동하는가?
이 행동이 내 가치와 맞는가?

성찰은 행동을 멈추기 위한 게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다시 정렬시키는 과정이다.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4. 주(主)와 종(從)이 하나 되려면 ‘가치 기반의 선택’이 필수다

생각하는 나와 행동하는 내가 갈라지는 순간은 대부분 선택의 순간이다.
머리로는 알지만 몸이 따르지 않는 이유는 가치가 통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主)와 종(從)의 조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나만의 확고한 삶의 가치가 필요하다.

나는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가?
어떤 원칙은 흔들리지 않기를 원하는가?
어떤 선택이 나답다고 느껴지는가?

가치는 주(主)에게는 판단의 기준이 되고, 종(從)에게는 행동의 힘이 된다.
가치가 분명한 사람은 생각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 연결이 바로 후회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5. 주(主)와 종(從)이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 ‘마음의 속도’를 알고 있다

생각은 빠를 수 있고, 행동은 느릴 수 있다.
때로는 행동이 빠르고 마음의 준비가 늦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생각과 행동의 속도가 다를 때 그 차이를 인정하고 조율하는 것이다.

조급할 때는 잠시 멈추어 생각의 숨을 고르고
미루기 시작하면 작은 행동으로 몸의 속도를 올리고
감정이 격하면 행동을 늦추어 판단의 자리를 마련하고

속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주(主)와 종(從)의 균형을 만든다.
인생의 후회는 대부분 속도 조절 실패에서 나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6. 두 ‘나’가 하나가 되는 순간, 삶은 더 단단하고 평온해진다

생각하는 나와 행동하는 나가 서로 부딪히지 않고, 하나의 몸처럼 움직일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결정은 담대해지고, 관계는 단단해지고, 선택은 명확해진다.

후회 없는 삶은 거창한 목표나 대단한 성취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나의 생각과 나의 행동이 서로를 배반하지 않는 삶,
주(主)와 종(從)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삶에서 시작된다.

 


결국 우리는 매일 조금씩 ‘생각하는 나’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나’를 다독이며,
두 ‘나’를 하나로 엮어가는 사람이다.
주(主)와 종(從), 조화의 과정이 깊어질수록

사람은 단단해지고, 

삶은 후회보다 감사로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