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구약성경 제42권
예언서 하바쿡서 요약 내용
하바쿡(Habacuc)서의 유명한 구절은
"의인은 성실함으로 산다."(하바 2:4);
가톨릭의 구약성경의 42번째 책인
'하바쿡(Habacuc)서'의
총 3장 총 56절을 간추린 것입니다.
(저술 연대는 BC 612∼587년으로 추정)
예루살렘이 기원전 597년에
칼데아인들에게 공략 당한 후
기원전 587∼586년에 와서는 함락되었습니다.
뒤이어 유다도 패망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
이와 같은 비극적인 역사의 전환점에서
폭정에 시달리는 백성을 하느님께서
나아지게 해주시리라는 확신의 예언서가
하바쿡(Habacuc)서입니다.
'하바쿡(Habacuc)서' 내용
1. 하바쿡 예언자의 메시지의 핵심은,
하느님의 정의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는 확신이며,
하느님 백성은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성실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2. 하바쿡(Habacuc)서의 구성
1) 하느님과 예언자의 대화(예언자의 물음과 하느님의 답변)
2) 악인에 대한 저주와 하느님께 대한 신뢰(다섯 가지 재앙 선포)
3) 하느님의 승리를 기원하는 예언자의 기도
3. 하바쿡(Habacuc)서는
과거 하느님이 행한 역사적인 위업을 상기시키면서,
당시의 원수들도 하느님의 처벌을
받게 되리라 소망하는 내용입니다.
그리하여 멀지 않은 장래에 하느님이
극적으로 개입하리라는 것을 확신케 한 것입니다.
4. 하바쿡(Habacuc)서에 제기된 문제는
의인과 악인의 문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악인이란,
노도와 같이 침범하여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칼데아인이며,
의인이란,
이러한 이교도의 승리에 충격을 받은
유다 왕국의 백성입니다.
예언자 하바쿡은 이스라엘이 절망과 고뇌 가운데서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느님께 충성하는 것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하느님의 정의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며,
하느님 백성은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성실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구약성경의 42번째 책인
'하바쿡서'의 간추린 요약 내용입니다.
다음에는 가톨릭의 구약성경의 43번째 책인
'스바니야서'에 대해서
성경의 공부 차원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톨릭의 신약성경이나 구약성경의 전체 구성 목록은
☞ 여기 http://okss17.tistory.com/116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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