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구약성경 41권
'신앙의 승리'에 관한
나훔서 요약 내용!
레지오 선교활동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가톨릭 성경의 요약 내용입니다.
오늘은 가톨릭의 구약성경의 41번째 책인
'나훔( Nahum) 서'의 '신앙의 승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레지오 마리애의 선교활동이란,
가톨릭의 봉사활동의 대표적인 모임체로
레지오 마리애의 여러 가지 활동 중에서
인터넷을 통해 가톨릭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그 활동 중의 하나로 온라인 선교활동은,
성경의 내용을 최대한 알기 쉽게 삽화화 더불어
요약하여 인터넷이나 온라인에 올리는 일입니다.
나훔서(Book of Nahum)
나훔서(Book of Nahum)는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예언자 나훔이,
아시리아 제국의 수도 니네베로 가서
(현 이라크 북부 모술에 위치한 지역)
예언을 한 예언서입니다.
(이하 니네베=니느웨임)
나훔서의 결론적인 내용을 정리하면,
예언자 요나의 경고로 니네베가 회개하고
용서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하느님의 계명을 거스르고 죄를 짓게 되자,
예언자 나훔은 아시리아 제국과 니네베가
반드시 멸망한다고 예언하였습니다.
즉, 요나는 자비를 전한 반면
나훔은 하느님의 벌과 보복을 경고하였던 것입니다.
나훔서의 개요
예언서에 속하는 나훔서는
예언자 나훔의 이름을 따서 붙인 책명입니다.
나훔은 아시리아가 맹위를 떨치던 어두운 시대에,
어쩔 수 없이 강자의 희생자가 될 수밖에 없던
유다 백성이,
그 시대를 주님에 대한 굳건한 희망으로 지탱해 갈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예언자입니다.
즉, 나훔 예언자는 공포에 질려 있는 유다 백성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하여
먼저 하느님에 관한 노래(1,2-8)를 부릅니다.
나훔서는 당시 아시리아 제국의
식민치하에서 신음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아시리아의 멸망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나훔서는 예언자의 강한 애국심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신앙의 입장에서,
하느님의 승리와 통치를 찬미하는 노래입니다.
나훔서의 저술 연대와 메시지
나훔서의 핵심적인 초점은 아시리아에 대한 심판이며,
기원전 7세기로 대략 기원전 633년부터,
아시리아 제국이 쇠퇴해서 수도 니네베가 몰락하기 전인
기원전 612년까지의 시기로 하고 있습니다.
나훔의 메시지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느님을 배신한 죄와
회심에 대해 설교한 이전의 예언자와는 달리,
하느님께서 아시리아의 죄에 대해
철저히 심판하신다는데 일관하고 있습니다.
나훔서의 저술 동기
잔혹하고 포악한 아시리아 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언자 나훔이,
니네베가 함락되리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예언자 나훔은 백성들에게,
인류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느님을 깨닫게 하고,
또한 아시리아 치하에서 고통받고 있던 백성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했습니다.
나훔서의 본문 3장 내용
나훔서는 전체 3장의 예언 내용을 통해
아시리아 제국의 치하에서 억압받는 이스라엘 민족의
분노와 증오를 서술하고,
또한 아시리아가 곧 멸망하리라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장 - 하느님의 심판
하느님께서는 분노에 더디시지만
죄지은 자를 반드시 벌하신다는 내용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의지하는 사람들이
곤경에 빠졌을 때 돌보아 주시지만,
당신께 맞서는 자에게는 분노를 표한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하느님께 대적하여 당신 백성 유다를 괴롭히고
짓밟는 아시리아를 복수하시리라고 선포하고,
그동안 유다를 억누르던 멍에와 사슬을
풀어주겠다는 예언의 내용입니다.
2장과 3장 - 니네베의 멸망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아시리아 제국의 멸망에 따른
수도 니네베의 함락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약소국을 침입하며 약탈과 노략질을 일삼던 아시리아는
하느님의 저주와 분노를 사게 되고,
또한 그들이 짓밟았던 이웃 민족들에게 웃음거리가 됩니다.
나훔서는 아시리아 제국의 멸망을 통해
하느님을 부정한 자는 벌하게 되고,
당신께 신뢰를 두는 자와 약자는
그들의 편에 서 계심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훔서에서 예언자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한 마디로,
예언자가 전례나 설교 안에서
역사의 하느님을 상기시키면서,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향해야 할
미래의 목표가 어디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함인 듯합니다.
이상으로 구약성경의 41번째 책인
'나훔서'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가톨릭의 구약성경의 42번째
' 하바쿡서'대해서 역시 객관적인 공부 차원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톨릭의 신약성경이나
구약성경의 전체 구성 목록은
☞☞ 여기 http://okss17.tistory.com/116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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