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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 Legio

가톨릭 구약성경 39권 예언서 '요나서'요약 내용

 

가톨릭 구약성경 39권

심판과 구원에 관한

예언서 '요나서'요약 내용

 

요나서[Book of Jonah]

 

가톨릭의 구약성경 네 번째 '예언서'의 열한 번째 이자

구약성경의 39번째 책으로 기원전 5세기경에

집필되었다는 설이 중론입니다.

요나는 히브리 사람으로 요나라는 인물은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합니다.

요나서는 유대인만이 하느님의 백성이라고 생각하던

당시 선민의식 즉, 이스라엘의 편협한 생각과

하느님의 폭넓은 사랑을 대비시키고 있습니다.

요나서의 핵심 내용은 '물고기'를 통해

요나를 구원하여 '순종'을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요나서는

형식이나 내용에 있어서 다른 예언서들과 매우 다르게

일반적으로 예언자가 선포한 내용이 미미합니다.

대신에 요나서는 예언자 요나가

한 가지 사명을 수행하는 이야기만 전하고,

그가 하느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는 말은,

고작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는 무너진다!”라는 한마디입니다.

 

 

요나서 총 4장 내용 정리

 

1장: 주님으로부터 니느웨로 가서

그분의 말씀을 선포하라는 사명을 받습니다.

그러나 요나가 탄 배가 폭풍을 만나고 선원들이

여호와께 자신들을 멸망시키지 말라고 기도함으로써

폭풍이 잠잠해집니다.

 

2장,:요나가 물고기 배에서 사흘을 보낸 뒤 구출되고,

요나가 기도하자 하느님이 응답하십니다.

 

3장: 요나가 일어나

니느웨로 가서 하느님께 기도하라 외치고,

니느웨 사람들이 자신들이 멸망치 않도록

하느님께 기도하자,

하느님께서 그들을 용서합니다.

 

4장: 하느님께서

니느웨 사람들을 용서하자 요나가 화를 냅니다.

 

 

요나서의 의의

 

요나서의 저자는

하느님께서 요나의 인간상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는 예언서입니다.

종말론적 메시지보다는

하느님의 구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구원을 통한 인간들의 회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심판의 예언과 구원의 대비법을 통해

당시 이스라엘의 선민사상에 사로잡힌 편협함을

니느웨 사람들을 용서함으로써

바로잡고자 쓰였던 예언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가톨릭 구약성경 '예언서'의 열두 번째 이자

구약성경의 40번째 책인 '미가서'대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가톨릭의 신약성경이나 구약성경의 전체 목록은

☞☞ 여기 http://okss17.tistory.com/116 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