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tholic & Legio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 국[교황 나라]

 




현재 전 세계 국제법상 인정된 국가 수는  
비독립국 포함해서 242개국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어디일까? 
'교황령' 하의 '바티칸 시 국'이란 국가를 
혹시 들어 보셨나요? 
  
현재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245개의 국가가 있는데, 
그중에서 세계에서 가작 작은 교황의 나라, 
교황청이 있는 교황령의 '바티칸 시 국'입니다. 
  

세계에서 가작 작은 교황 나라인 
교황령에 속하는 '바티칸 시 국'

  
■수도 : 바티칸시티(Vatican City) 
◈ 면적 : 0.44㎢(133.131평 :여의도 면적의 20분의 1) 
◈ 인구 : 824명(2008년 기준) -2013년 약 839명 
이곳에 사는 국민은 839명으로  
웬만한 고등학교 전교생 수와 비슷하나, 
막상 거주하는 인구는 223명이라니  
4인 가족 기준으로 60세대 정도로 보면 
우리나라 웬만한 아파트 한동 규모입니다. 



세계에서 가작 작은 나라, 
바티칸 시 국의 역사! 

  
교황청 

교황청은 성좌의 행정기관이며 교황과 더불어 
로마 가톨릭교회 전체를 통솔하는 중앙통제기구입니다. 
로마 교황청은 교회의 올바른 기능과 목표 성취를 위해 
필요한 중앙 기구를 조정하고 규정합니다. 
교황령은, 
교황의 세속적인 지배권이 미치는 유형의 영토를 뜻합니다. 
교회령 또는 베드로 세습령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754년 피핀의 기증 때부터 1870년 이탈리아 왕국에 합병되기 전까지, 
천 년 넘게 이탈리아반도의 주요 도시국가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1870년 이탈리아 왕국에 합병된 후부터 교황령은 사실상 
소멸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였으나, 
1929년 라테란 조약에 따라 로마 시 안에 
교황령인 '바티칸 시국'을 건국함으로써 오늘날 현재의 
제한적으로나마 교황의 영토 주권이 회복되었습니다. 

 현재의 로마시와 '바티칸 시 국'의 

경계 구분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로마시에서 붉은 선안이 교황령에 속하는 '바티칸 시 국'으로

로마시에 둘러 쌓여 고립된 섬 같습니다. 


  

교황의 나라 교황령, 

바티칸 시 국의 내용 
  
로마시 바티칸 언덕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인 바티칸 시 국, 
교황령은  로마교황청이라고도 하며, 
성베드로대성당, 성 베드로 광장,  
교황의 거처 및 교황청 사무실이 있는 
궁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티칸 시국의 면적은 0.44㎢, 
인구는 1,000명(1996년 현재)으로 
대부분이 성직자입니다. 
라틴어·이탈리아어·프랑스어 및 영어가 사용되고, 
인구의 85%가 이탈리아인입니다. 
바티칸시 국의 운영은 이탈리아 정부의 보조금 및 
바티칸 소유 부동산과 바티칸은행의 투자 수익, 
그리고 세계 각국의 가톨릭협회로부터 온 
기부금으로 재정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물품을 이탈리아로부터 들여오는데, 
물품에 대한 관세는 부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권국가 바티칸 시 국  

가톨릭은 313년 콘스탄틴 대제의 밀라노칙령 이후  
영향력을 계속 확대하여, 
세력이 막강했던 1859년에는 교황이  
이탈리아 중앙부를 중심으로 1만 8000㎢에 달하는 지역과, 
300만 명 이상의 주민을 통치한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1859년 이탈리아의 통일전쟁을 일으킨  
빅토르 엠마누엘 왕이 1870년 교황의 군대를 격파하고,  
로마시를 점령함으로써 막강했던 교황의  
세속적 권력 행사는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이후 교황청과 이탈리아 간에는  
교황청의 지위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에 관한 
로마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1929년 교황청과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정부 사이에 
라테란조약이 체결됨으로써 해결되었습니다. 
라테란조약에 의하여 가톨릭은 이탈리아 내에서 
법률로 특권을 보장받는 국교로 공인되었고, 
바티칸은 하나의 주권국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교황은 교황령 하의  '바티칸 시국'의  
통치자일 뿐 아니라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수장으로,  
전 세계 교회에 대하여 직접적 통치권을 가집니다. 
교황의 임기는 종신제이며, 
현재의 교황 프란치스코 성하는 제266대 교황입니다. 
2014.08.14 ~ 08.18 4박 5일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