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tholic & Legio

세계 5대 성인의 사상과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을까?

 

인간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을까? 

예수가 공생활을 시작한 시기는 
유대 민족(이스라엘)이 로마의 식민 통치를 받던 때이고,
당시 상황은 유대교와 로마의 여러 신들이 혼합되어 있었다.
그러던 때에 선지자 예수의 활동은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마침내 율법주의자 유대인들에 의해 예수는 십자가형을 당했다.
그후 점진적으로 확장해가는 그리스도교는 
유대인들의 강력한 경계 대상이었다.
제1차 유대-로마 전쟁은 66년에 발발했는데, 
그리스계 로마인과 유대인 사이 종교적 분쟁에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기원후 70년 티투스가 이끄는 로마군이 예루살렘을 함락하고, 
예루살렘 성전을 불태우고 유대인 저항군을 진압함으로써 끝이 났다. 
이 유대인 반란 결과로 유대인은 국가를 잃어버리고 
로마 제국 전역으로 흩어진 디아스포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서기 90년 지금의 가자 지그부근인 얌니아 지방으로
바리새이파 위주의 유대인들이 이주하여 민족의 흥망을 염려하여
지금의 구약성경이 완성된다.
이 상황에서 그리스도교는 계속해서 확산되어 갔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예수는 신이 아닌 위대한 선지자였다.


그렇다면 예수는 언제 신격화 되어 오늘날의 
삼위일체 신이 되었을까?

 

 

(가톨릭 뉴스 '지금 여기' 참조)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는 로마의 국교가 되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콘스탄티누스 정치하에서
인간 예수는 324년 니케아 공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신이 되었다. 
당시 공의회에서는 예수의 신성문제와 관련해 
두 가지 안이 올라왔다.
하나는 예수가 신과 동일본질이라는 알렉산더의 주장과, 
예수는 위대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신은 아니라는 아리우스의 주장이 대립했다.
두 사람의 논쟁은 
콘스탄티누스의 지원을 받은 알렉산더의 승리로 끝났고, 
아리우스는 발칸반도 북서쪽의 일리리쿰으로 유배당했다. 
콘스탄티누스와 체제지향적인 성직자들이 
예수를 신으로 만든 것은, 
인간예수를 섬기는 것이 
정치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예수가 신격화되기 시작한 것은 
서기 1세기 말에서 2세기 초에 작성된 
요한계 문서(요한복음, 요한 1,2,3서)를 통해서였다. 
역사적 예수에 근접했던 공관복음서(마르코, 마태오, 루카)와, 
복음서 이전의 바오로 서신에서는 
예수를 신과 같은 위상으로 묘사하지 않았다. 
요한계 문서가 예수를 신으로 묘사한 것은, 
그리스도교가 지중해 세계로 영역을 넓혀가면서, 
신으로 승격된 로마황제, 미트라와 같은 
제국 내 다른 유력신들과 경쟁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세계 5대 성인의 사상

 

 

현재 우리들이 겪고 알고 또 지식을 배우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성장하게 된 데에는,
수 많은 선각자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세계 4대 성인 또는 5대 성인이 있다. 
바로 시대순으로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 예수, 무함마드가 있다.
이들이 태어나서 대략 활동하던 시대와
그들의 핵심 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세계 5대 성인의 사상

성인 활동연대 중심사상 비고
석가모니 BC 550 자비 불교
공자 BC 500 () 유교
소크라테스 BC 450 정의 철학
예수 30 사랑 기독교
무함마드 600 평화 이슬람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