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홍수
내용, 원인, 시기
[ 본 포스트는 많은 자료와 다양한 의견들 속에서
가톨릭 성경에 입각하여 최대한 객관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독자들의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다만, 노아의 홍수에 관해서 개괄적으로나마
역사적인 사건을 인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노아의 홍수 원인과 시기!
1. 노아의 홍수 원인
인간과 신의 결합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죄’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이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는 개인과 하느님, 개인과 개인을 뛰어넘는
인류와 하느님 사이에 죄악과 부정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십니다.
그래서 사람과 짐승, 기어 다니는 것들과
하늘의 새들까지도 쓸어 버리시겠다고 결정하십니다.
이 부정한 세상을 어떻게든 하느님께서 개입하시지 않으시면 안 되었고,
결국 하느님께서는 홍수를 일으킬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세상은 하느님 앞에 타락해 있었고,
세상은 폭력으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홍수로 쓸어버리시겠다고 결정하신 이유입니다.
2. 노아를 선택한 이유
세상이 온 갖 죄로 만연되어 있었지만,
모든 사람이 다 폭력과 당신 앞에 타락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바로 ‘노아’만은 하느님의 눈에 드는 사람이었고,
그는 의롭고 흠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느님과 함께 살아간 ‘노아’는
바로 인류의 새로운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노아’에게 3층으로 된 방주를 만들도록 명령하십니다.
이 ‘방주’라는 단어는 구약 성경 안에 ‘창세기’와 ‘탈출기’에서 언급됩니다.
노아는 하느님의 말씀에 순명하여 120년에 걸쳐 방주를 만듭니다.
이를 좀더 세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4300년 전, BC 2300년 전에 온 지구에
우상숭배와 죄악, 타락이 만연하자 하느님은,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 경고하였으나 듣지 않자,
홍수로 심판할 것을 계획하고 경고하였습니다.
하느님은 노아에게 홍수 심판 계획을 알리며
방주를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노아에게 대홍수와 재앙이 다가올 것을
사람들에게 예언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노아가 말하는
대 재앙의 예언을 모두 무시하고 흥청망청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하느님은 하늘의 샘을 열어 비를 내렸습니다.
3. 노아의 홍수 시기
이 부분은 대단히 논란의 여지가 많으나
노아의 홍수 시기는 개략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솔로몬의 성전 건축 시기까지 967년,
더하기 출애굽이 끝나는 시기까지 480년,
더하기 아브라함과의 언약까지 430년,
더하기 아브라함의 나이 75년,
더하기 셈의 나이 100세까지의 350년,
더하기 홍수까지 2년을 더하면 2304년이 됩니다.
성경적인 자료에 의하면,
홍수는 BC 2304 ± 11년에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니까 노아의 홍수는 지금으로부터
2020년+2304년인 약 4300년 전에 있었고
지구는 온 전체가 150여일간 물속에 잠겨 멸망했습니다.
물이 지구를 완전히 덮고 있던 기간이 150일이었고,
물이 빠지기 시작하여 완전히 빠지기까지
걸린 기간이 또한 150일이었습니다.
노아는 100여 년 이상 방주를 만들고
동물들과 자신들의 가족들을 태워서
백오십 일간의 홍수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홍수 후에는 하느님의 새로운 계약과 약속이 이루어집니다.
‘노아’는 감사의 제물을 하느님께 바치며 제사를 올립니다.
하느님의 축복과 함께 계약의 표지로 ‘무지개’가 제시됩니다.
하느님의 이 축복은 번성하여 온 땅을 가득 채우리라는
현세적 축복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타락하고 폭력으로 가득 찼던 인류를
다시금 조화로운 질서를 회복하시고,
당신의 새로운 창조를 지속하신다는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 노아의 홍수 재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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