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약 성경 16권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
간추린 내용
가톨릭 신약성경 중에서 15,16번째 책인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둘째 서간의
전체적인 개요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참조 -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내용
▶https://okss17.tistory.com/396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 내용
1.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둘째 서간의 개요
이 편지는 공동체에 보낸 편지가 아니라
사도 바오로가 동료이자 제자인 티모테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교회의 직분, 교계제도와 조직, 지도자 선택과 이단 등
교회의 사목자에게 주는 조언과 충고를 싣고 있어
티토서와 함께 사목편지라 불립니다.
2.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둘째 서간의 저자 및 집필 연대
바오로가 아들같이 사랑하는 티모테오에게 보낸 편지로 보이나,
문체와 내용, 신학적 용어와 어휘들이
바오로가 직접 쓴 편지와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즉, 바오로를 따르는 후대 사람에 의해 쓰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기 63 ~ 67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간주 되나
후대에 완성 되었다면 바오로가 죽은 후
100년경에 집필한 것으로 보입니다.
3.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둘째 서간의 동기
교회의 지도자에게 교의적인 가르침과
사목적 지침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바오로는 1세기말 교회 안에 침투해 있던 이단설에 대해
당시 유행하던 그리스나 로마 철학의 문제와 어휘,
논증 방식을 통해서 잘못을 일깨우고자 했습니다.
또한 굳건한 신앙 안에서 다가올 박해와 어려움에 대처하여
언제 어디서나 복음선포에 최선을 다 할 것과,
동시에 직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 총 4장 내용
▶ 1장 : 디모테오에 대한 문안 인사,순수한 믿음에 대한 감사
▶ 2장 : 그리스도인의 고난에 대한 언급
▶ 3장 : 마지막 날에 대한 언급, 이단자들에 대한 언급,
성경(구약성경)의 권위에 대한 강조
▶ 4장 : 디모테오가 사목을 끝까지 해내기를 바라는 격려
■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은 전서에 비해,
형식상의 수신인인 티모테오에 관한 개인적 이야기가 많지만,
그 목적은 전서와 같습니다.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떳떳이 신앙을 고백하고,
이단자들에 맞서 건전한 가르침을 지킬 것을 권고한 다음,
바오로의 '유언'형식으로 교직자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명령합니다.
■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의 내용 요약
이 서간은 BC 66 년경 바오로 생애 마지막 편지로 간주됩니다.
두 번째 투옥상태에서 티모테오에게 보낸 서간은
사도의 영적인 위임권한과 후대를 위한
하느님의 존재 진실을 확신시키는 투쟁을 격려합니다.
특히 교회 봉사자들의 성과 있는 활동을
격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비록 바오로 자신은 감옥에 갇혀 있을 망정
힘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신 하느님 말씀은
감옥에 갇혀 있을 수 없다고 썼습니다.
성경은 지혜롭게 되는 가르침이 되고,
선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게 해 준다는,
요긴하게 쓰일 그릇을 논하고,
추구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도 적었습니다.
또한 개인 일도 적었는데,
"올 때 내가 트로아스에 있는 카르포스의 집에 두고 온 외투와 책들,
특히 양피지 책들을 가져오십시오.
그리고 구리 세공장이 알렉산드로스가 나에게
해를 많이 입혔습니다.
주님께서 그의 행실대로 그에게 갚으실 것입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이상으로 가톨릭 신약성경의 16번째 책인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의 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신약성경의 17번째 책인
'티토에게 보낸 서간'에 대해서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톨릭 신약성경 구성과 간추린 요약' 내용은
에 있습니다.
https://okss17.tistory.com/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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