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약성경 13권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내용

 

가톨릭 신약성경 27권 중 제13권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바오로의 첫째 서간 내용

 

 

테살로니카는... 

항구도시이며 마케도니아주의 수도로 
번영과 명성을 누린 테살로니카는, 
바오로가 제2차 전도여행(50～52년경)때 
이곳에 복음을 선포하면서 교회를 세웠습니다. 
데살로니카 신자들에 대한 
바오로의 사랑과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이 서간은, 
초대교회의 신앙과 문제점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책입니다.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개요
(Letter to the Thessalonians ) 

 

가톨릭 신약성경 27권중 13권째이면서 
사도 바오로에 의해 쓰여지고 보내진 책입니다.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은,
총5장 총89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5장의 각각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장 인사말, 테살로니카 신자들의 믿음
◾ 2장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선교
◾ 3장 테살로니카로 다시 가려는 바오로
◾ 4장 하느님의 뜻에맞는 생활
◾ 5장 주님의 재림, 마지막 권고와 인사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동기

첫째 서간의 배경과 집필 동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스 북부 항구도시인 테살로니카는 
(Thessalonica, 현재 '살로니키')
고대 로마 제국 마케도니아주의 수도였습니다.
사도행전에 의하면, 
바오로 사도는 제2차 전도여행(50~52년경)에 
이곳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유태인들의 선동에 의해 
바오로는 곧 추방을 당하였습니다.
그 뒤 디모테오가 고린토로 간 바오로에게 
테살로니카 교회에 관한 좋은 소식을 전하자, 
바오로는 그 곳 신자들에게 
두번의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집필 동기는, 
교리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단지 얼마 전에 떠나 온, 
신설 교회에 관한 사랑과 배려를 표현하려는 데 있습니다.
바오로는 필립비에서 활동 중 추방당하게 되자 
테살로니카로 가서 복음을 선포하지만,  
유다인의 방해로 쫓겨납니다. 
그러던 중 바오로는 테살로니카 교인들이 
환난 중에서도 굳건히 서 있다는 디모테오의 보고를 받습니다. 
이에 그는 기뻐하며 그곳 교인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자 이 편지를 썼습니다. 
또한 당시 테살로니카인들을 동요케 했던 
예수 재림에 대한 문제에 대해 바로 해명함으로써,  
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고자 했습니다.
여기서 바오로는 기쁨을 표현하고 
계속 좋은 길로 나아가라고 권고합니다.
그래서 테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는, 
마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처지에 있는
자녀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자상하고도 정다운 서한과도 같습니다.
이 편지에서 우리는 초대 교회의 투쟁과 승리, 
그 열성과 긍지,
그리고 하느님이 하시는 일에 대한 
경탄의 정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집필연도는 51년경이며 바오로의 많은 편지들 가운데 
제일 먼저 씌어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약성서 가운데 
제일 먼저 작성된 문서이기도 합니다.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의 내용

1. 편지에서는 바오로가
데살로니카 교회와의 관계를 회상하면서
우선 복음 선포의 성과에 대하여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2. 그는 자기의 순결하고 권위 있는 선교활동과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신자들의 
좋은 태도를 언급하고 있다.

3. 테살로니카 교회를 떠난 다음의 사건들을 돌이켜본다.
(디모테오의 파견과 귀환, 사도의 안심).

4. 사도는 신입교우들의 정결과 형제애를 촉구하고, 
주님의 재림에 관한 희망과 기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5. 교회 공동생활에 관한 권고와 강복과 인사를 덧붙인다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에서는 
바오로가 신자들을 위로하면서
세말에 죽은 이들이 부활하여 산 이들과 함께,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맞이하게 되리라고 설명하면서
갑자기 올 재림의 날을 늘 기대하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정리하겠습니다.

■가톨릭 신약성경 12권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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