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을 접하고 속이 좁다는 소인배는,
그 상황에 정신이 팔려 해결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느라
더 큰 지혜를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속이 상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군자는 자기 탓
소인은 남의 탓...
그래서 어려운 게
자신에게는 엄격하되
타인에게는 너그러워야 하는 것입니다.
대인이 되자는 것도 칭송하는 것도 아닙니다.
소인이라도 잘못에 대한 반성과
그 상황을 통해 보다 나은 지혜를 배우고
그것을 또는 상대방으로부터 반면교사로 삼는
'공부하는 사람' 자세를 얘기하자는 것입니다.
절학무우 絶學無憂!
비우면 비울수록 채울 공간은 많아지고,
배우려 작정하면 걱정과 할 일은 상대적으로 늘어 나지만,
배움을 끊으면 걱정도 줄어 듭니다.
'절학무우'란 노자의 도덕경 老子道德經 에 나오는 말로,
"배움을 끊으면 근심이 없다"는 뜻이니,
마치 "모르면 용감하다"는 말이 오히려 더 현실감있게 들립니다.
요즘처럼 인터넷이란 신무기를 끼고 살다보면
배워야 할 것이 사방에 널려 있어서 너무나 많습니다.
피터 드러커의 '공부하는 사람'이란 명언은
현실적으로 너무나 적합한 교훈이 아닌가 싶습니다.
"교육받은 사람이라 말할 수 있으려면
교육을 받는 인간은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는 사람이다.
지금은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면
교육을 받은 인간이라고 할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
헨리 포드는 배움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습니다.
"배우기를 그친 사람은 스무살이든 여든살이든 늙은 것이다.
항상 배움의 끈을 놓치 않는 사람은 젊다.
삶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정신을 늘 젊게 유지하는 것이다."
절학무우 絶學無憂!
◆ 자신의 일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경쟁심이 없다.
◆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되어 있을 것이다.
◆ 큰 절이나 작은 절이나 믿음은 하나.
◆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 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 용서할 방법을 찾자 그것이 인생이다.
◆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고 멀리가려거든 함께 가라.
◆ 함부로 자신의 재능과 명성을 드러내지 않고 참고 기다리는 '도광양회'.
모두가 깨우침과 배움을 강조하는
단호하고도 무거운 선각자들의
절학무우 絶學無憂에 대한 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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