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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SNS 영업마케팅

큐레이션이란 의미와 응용 플랫폼


큐레이션 curation 배경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는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래  
2003년까지 만들어진 데이터양은  
통틀어 5엑사 바이트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이틀마다 그 만큼씩의 데이터가  
새로 추가되고 있으며 이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큐레이션의 대두 

2002년 경부터 우리 사회는 3G 세대로 분류되면서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게 되었던 시대입니다. 
이러한 과도기를 겪으면서 많은 업체들이  
방대한 고객과의 정보 활용에 대한 
빅 데이터의 마케팅화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소비자나 공급자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있어  어려움과 혼란을 겪으면서  
바로 '큐레이션'이라는 서비스가 대두하게 됩니다. 
즉, 다채널 다플랫폼 시대에는 보다 경쟁력 있고  
독창적이면서 신선한 콘텐츠 생산이  
더욱 절실해지기 때문입니다. 



큐레이션이란 

SNS를 기반으로 세상에 쌓여 있는 모든 정보를 
사용자의 니즈와 원츠에 맞게 
찾아내어 제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마치 맞춤 서비스가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추천해 주는 격입니다. 
큐레이션(curation)은 통상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기획자가 일정한 주제에 맞춰  
작품을 선별해서 전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큐레이션 응용 플랫폼 


피키캐스트   Pikicast 

피키캐스트는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공감을 얻은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 주는 서비스로,  
TV, 영화, 뉴스에서 화제가 된 콘텐츠를  
짧고 이해하기 쉽게 가공해 구성해 줍니다. 
"세상을 즐겁게"라는 미션과,   
'우주의 얕은 재미'라는 슬로건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가 있습니다.  




왓챠 Watcha 

영화 추천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영화에 대한 예상 별점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좋아할만한 영화를 추천해 줍니다.  
왓챠(Watcha)는 프로그램스(FROGRAMS)라는  
한국의 벤처회사에서 개발한 영화 추천 서비스입니다.  





스토리파이 Storify 

스토리파이는 2010년 론칭한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자신의 스토리 공간을  
제공해 준다는 데 목표를 두는 서비스입니다. 
스토리파이 서비스 이용자들은 트위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의 콘텐츠들을  
특정 주제별로 검색해 이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구성해 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스토리파이가 콘텐츠 큐레이션이 되는 이유는  
바로 평범한 콘텐츠들의 조합을 통해,  
전혀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내용과 포맷의 콘텐츠가 생성되고,  
이는 다시 새로운 큐레이션을 위한  
데이터로 기능하게 됩니다. 




폴리보어 Polyvore 

폴리보어는 사용자들이 마음에 드는 의상을 골라  
조합해 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연결된 제품 판매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지난 2007년 야후출신 3명이 창업했습니다. 
야후는 지난 2015.07. 31일 소셜 쇼핑 사이트  
폴리보어(Polyvore)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폴리보어' 사이트가 운영되는 원리는 
사용자들이 쇼핑몰들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폴리보어' 사이트에 가져오고  
'폴리보어'는 원판매 쇼핑몰로부터  
판매 수수료를 받아 운영되는 형식입니다. 





허핑턴포스트 The Huffington Post 

미국의 자유주의 계열 인터넷 신문입니다.  
다양한 칼럼니스트가 집필하는 블로그로,  
정치, 미디어,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생활 환경, 
 세계 뉴스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있습니다.  
한국은 한겨레와 제휴하여 2014년 2월부터  
한국판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핀터레스트 Pinterest 

핀(pin)과 인터레스트(interest)의 합성어로 
자신의 관심사를 핀으로 벽에 고정하듯이, 
이용자는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게시하고  
업로드할 수 있는 이미지 공유 및 검색 사이트입니다. 
핀터레스트는 디자이너 계통의 사람들이나  
특히 여성 사용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지그재그 ZIGZAG 

국내의 엄청난 수의 여성 쇼핑몰을 모두 한곳에 모아  
연령대별, 원하는 스타일, 쇼핑몰 순위 정보, 
상품 통합 검색,  즐겨찾기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앱입니다.  
수많은 쇼핑몰을 스타일별로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함에 따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큐레이션은 이제 오프라인의 개념을 떠나

SNS에서도 넘쳐나는 정보와 데이터를

얼마만큼 신선하고 유기적인 관련성을 부여하느냐의

재능과 노력의 경쟁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글은 SNS유통연구소 (야글미라 박대옥)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