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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이라 불리는 필름끊김의 알코올성치매의 증상!

과음으로 취한 다음 날
전혀 기억이 없는 경우,
'블랙아웃'이라 합니다.
필름이 끊기는 증상,
알코올성 치매의
전조증상입니다.

요즘은 눈에 띄게 금연 금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두 가지의 기호 식품이지만,
끊는다는 게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습니다.
특히나 음주의 경우는
'술이 술을 먹는다'는 말처럼,
어느 정도 자기 주량의 한계를 넘어서면
온갖 불협화음이 생산되고 맙니다.
음주운전, 폭언, 폭행, 시비, 싸움,
실수, 신체적인 상처 등 그 여파는 큽니다.
특히 음주는 오랜 시간 지속되다 보면
신체적으로 내성이 생겨 주량이 늘어 나면서
간이나 뇌세포 파괴 등이 동시에 망가집니다.
여기에서 주목할만한 신체적인 위험은
바로 '알코올성 치매'라는 것입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원인과 증상을 정리합니다.


알코올성 치매(Alcohol related dementia)


알코올성 치매에 대한 정의, 원인과
대표적인 증상 5가지를 들어 봅니다.

■ 알코올성 치매 정의

치매는 기억력을 비롯한 다양한 인지기능의 장애가 
서서히 발생하면서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생활에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치매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과다한 술로 인한 
알코올성 치매가 흔한 원인 중 한 가지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액 속의 알코올이 
뇌세포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면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뇌에 영구적인 손상을 주게 됩니다. 

■ 알코올성 치매 원인
전체 치매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코올성 치매는 알콜 과다 섭취로 인해 
우리 뇌의 기억을 관장하는 영역들이 
크게 손상을 입으면서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약간의 문제가 생길 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뇌 손상이 반복되어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하게 되면 
뇌의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알코올성 치매 환자의 뇌를 단층 촬영해보면 
기억을 담당하는 뇌구조물의 변화 외에 
뇌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균형과 조화로운 운동을 유지시키는 소뇌에도 
위축이 나타나 떨림이나 보행 시 
비틀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알코올성 치매 증상


1.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black-out)'

알코올성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흔히 '필름이 끊긴다'라고 표현하는 
블랙아웃 (black-out) 현상입니다. 
블랙아웃이란, 
음주 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술을 마신 후 어떻게 귀가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거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를 때를 말합니다. 
이러한 블랙아웃 현상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게 되고, 
잦은 술자리, 피곤한 상태에서의 음주, 공복 시 음주 등이 
위험성을 더 크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블랙 아웃 현상이 반복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켜 
치매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2. 폭력성 언어나 행동

알코올성 치매의 또 다른 대표적인 증상은 
폭력성 성격변화 입니다. 
뇌의 앞 부분에 위치한 전두엽은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알코올에 의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노인성 치매와 달리 알코올성 치매에서 
비교적 초기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띠는 것은 
바로 이 전두엽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술만 마시면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폭력성을 보이는 사람들을 '주폭'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3. 기억장애

또 다른 알코올성 치매의 증상 중에는 
기억장애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최근에 발생한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양상으로 나타나 점차 진행하여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될 때에는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하겠습니다.

4. 작화증

장기간의 알코올 콜 섭취와 동반된 
비타민 B1 (Thiamine)의 결핍은 
베르니케 뇌병증(Wernicke’s encephalopathy)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기억 장애 외에 보행 실조증 (비틀거림), 
안구운동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베르니케 뇌병증이 초기에 적절히 치료되지 않는 경우, 
현저한 기억장애에 더해 없는 말을 지어내는 
작화증이 동반되는 경우까지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5. 환각증세

또한 만성적인 알코올의 섭취는 간 손상을 일으켜서 
기억장애 외에 의식 저하, 환각 증상, 
파킨슨양 증상 (Parkinsonian Feature)를 나타내는 
간성 뇌병증 (Hepatic encephalopathy)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억을 못하는 상태에서 
외상성 뇌손상도 많이 발생할 수 있어 
경막하출혈 등의 뇌내 출혈도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알코올성 치매는,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알코올성 치매 증상을 겪고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코올성 치매는 방치할 경우 짧은 기간에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는 데 심각성이 있습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알코올성 치매의 특징입니다. 
평소엔 온순하던 사람이 술만 마시면 
폭언 등 감정 조절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전두엽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뇌의 한 기관인 ‘전두엽’이 
가장 먼저 손상되기 때문에,
폭언이나 폭력적인 행동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