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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서울의 조선 5대 궁궐과 창덕궁 낙선재의 애환 서울의 조선 5대 궁궐 조선의 궁궐은 크게 정궁과 별궁과 행궁으로 나누어집니다. 태조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1392년) 하고 나서 수도를 지금의 서울인 한양으로 옮긴 뒤에, 제일 먼저 종묘와 사직을 바로 세우고, 그리고 궁궐인 경복궁을 지었습니다(1394년). 지금까지 남아 있는 서울의 조선 5대 궁궐은, 정궁인 경복궁과 별궁으로 지었으나 실제로는 정궁 역할을 한 창덕궁, 그 동쪽에 배치한 창경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임진왜란 때 임시 궁궐이었으나 광해군 때 정식 궁궐이 된 덕수궁(경운궁)과, 광해군 때 별궁으로 서궁이라 불린 경희궁이 바로 5대 궁궐입니다. 경복궁-근정전(勤政殿) ‘경복’이란 ‘큰 복을 누리다’라는 뜻으로, 정도전이 지은 것입니다. 조선 개국 3년 뒤인 1395년에 태조 이성계가 건립했으.. 더보기
키워드 검색의 파워는 광고일까 홍보일까? 키워드란, 데이터를 검색하거나 정보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검색어, 또는 어떤 문장을 이해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말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유통의 입장에서는 "광고 표현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말"이란 표현이 훨씬 설득력이 높습니다. 광고에서 홍보로!불과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사회는 스마트폰이니 SNS니 하는 패러다임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대부분의 산업혁명으로 인한 대량생산의 상품들은 광고라는 마케팅을 기반으로 인간의 생활을 바꾸고 기업의 확장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확장 보급되면서부터 세상은 '천지개벽'의 속도로 변하고 바뀌었습니다. 기업과 생산자의 전유물이었던 광고는 신문, 라디오, TV, 스티커, 전단지 등을 매체로 판매자의 의사표시가 일방적으로 전달되었습니다.. 더보기
불교 성전 속에 담긴 생활철학 공감 100% 25가지! 종교란 무엇일까? 세계 어느 종파 어느 종교라도 사람이 어떤 대상, 즉,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절대자(혹은 대상)를 향해 기원하는 믿음'이 곧 종교라는 이름의 실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따라서 어떤 이름을 가진 종교라도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일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절대자에 대한 의지와 믿음인 것이기에, 상대의 종교를 존중하고 자신의 종교에는 불변의 신념을 가지는 것이 바른 자세입니다. 종교는 인간이 절대자일 수 없는 한계가 있기에 대상이 무엇이건 믿고 의지하며, 정신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상대를 찾게 되는 것! 우리는 이것을 종교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종교를 이끌고 가는 중추적인 것이 바로, 성경이나 불교 성전 같은 경전이 있습니다. 오래전에 읽은 '불교 성전'에서의 좋은 말씀.. 더보기
[창세기 요약] 가톨릭 구약성경 공부 성경이란? 가톨릭은 성경 공부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성경을 읽어보고자 하나 방대한 내용 때문에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부라는 의무감보다는 베스트셀러로서의 가톨릭 성경을 상식적인 수준에서 요약하는 수준으로 정리해보기로 합니다. 성경을 논하는데 있어서 종교적인 접근을 하다 보면 여러 의견이 상충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일반적인 입장에서 한 권의 베스트셀러로 접근하는 내용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성경을 간단히 정리하려고 자료를 찾다 보니 아래의 내용이 일반인에게도 가장 쉬운 '성경이란' 정의가 아닌가 싶어서 소개합니다. 성경이란, "하느님께서는 우주의 창조물 가운데서도 인간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셨지만, 인간은 교만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거절하였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더보기
조직의 리더십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모델 7가지! 우리가 공존하는 현실은 조직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많은 형태의 조직들이 사회를 움직이고 우리들은 그러한 조직을 통해 삶을 실현해가고 있습니다. 회사이든 기업이든 군대이든 친목단체이든 모두 조직의 형태로 나름의 생존을 해 나갑니다. 어떠한 형태이든 조직은, 작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목표 지향적인 활동을 합니다. 그러한 조직의 목표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조정되면서 진화해 갑니다. 조직이란 조직이란 일반적 의미로 본다면,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내외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공존하는 집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은 잘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구성원의 상하가 맞물려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때, 비로소 그들이 공존하는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그렇다면 잘.. 더보기
견월망지, 본질을 보라는 교훈의 사자성어 견월망지 見月亡指! 見 볼 견月 달 월忘 잊을 망指 손가락 지"달을 봤으면 달을 가리키는 손을 잊으라" 즉, 본질을 깨우쳤으면 번외의 것은 버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누군가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켜 보인다면 대개의 사람들은 손가락이 향한 곳을 따라 달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달을 보라고 달 쪽을 향해 손짓을 했더니,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 끝만 본다면...? 본질을 보지 못하고 그 형식이나 수단만 보는 격입니다. 의도적이든 역량이 부족해서이든, 정작 실상을 보지 못하고 엉뚱한 언행을 일삼는 안타까운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견월망지(見月忘指)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본다는 뜻으로 목표를 주시하라는 의미로도 해석이 됩니다. 대개의 사람들이 자기 일이나 처지보다는 남의 일에 더 관심을 가지고 번뜩이는 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