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물 정치지도자 덩샤오핑, 등소평의 일생!

우리는 일생을 살아 오면서 누구나 한번쯤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인물이 있습니까?"

한국인에게는 당연히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안중근의사 같은 분들입니다.

저 또한 당연한 분들이지만 주변 나라로 시선을 돌리면,

비록 국가의 노선은 다르다지만

한명의 인간으로서의 일생을 본다면,

등소평, 덩샤오핑을 들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등소평의 어록 중 하나인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은 그의 유명한 경구입니다.

"고양이가 검든 희든 그건 문제가 안됩니다. 

쥐를 잘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 입니다."

중국의 등소평(鄧小平:

덩샤오핑Deng Xiaoping)의 

일생에 관한 내용입니다.

중국은1949년 10월 1일에 지금의 중국,

즉,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 되면서

반식민지.반봉건국가였던 중공이 

사회주의 국가 단계로 진입하였습니다. 

그 후  모택동, 등소평, 강택민, 후진타오,

그리고 지금의 시진핑 (習近平) 주석이

중국을 미국과 유일하게 견주는 나라로 이끌고 있습니다.

 덩샤오핑/등소평

 1904.8.22 ~ 1997.2.19, 93세의 생애.

'3전 3기' 등소평의 불굴의 일생! 

  

◆ 첫 번째 시련 

 :1933년에는 '반라명(反羅明)' 노선을 일으켜 

모택동의 주장을 옹호하다가 

당내의 모든 직위에서 파면당함. 

◆ 두 번째 시련

 :1966년 문화대혁명이 일어나자 가장 먼저 

타도 대상에 올랐던 '유소기'에 이어,

등소평도 중남해에 연금됨.

◆ 세 번째 시련

 : 1976년 1월 8일 주은래가 사망하고 

그해 4월 5일 '천안문사건'이 발생.

천안문사건의 배후 인물로 등소평이 지목되어 

다시 당내외의 모든 직위에서 파면됨.

 

그러나 등소평은 1982년 12기 1중전회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공산당 중앙고문위원회 주임,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당선되면서

다시 정치 일선에 화려하게 복귀되었습니다.

등소평의 업적

작금의 중국을 경제 강국으로 이끈 지도자는  

중국 공산당의 아버지 마오쩌둥이 보다는

등소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오쩌둥이 인민의 나라를 만들었다면, 

덩샤오핑은 이를 부자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덩샤오핑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시장경제를 도입한 사회주의 정치지도자인 것입니다. 

등소평의 93세 일생 

등소평은 1904년 8월 22일 중국 쓰촨성 

광안현 셰시항 파이방촌에서 태어나,

격동의 20세기를 거쳐 1997년 2월 19일, 

베이징에서 93세의 나이로 서거했습니다.  

백년 중국을 중원에서 살아낸 거인이지만, 

150cm에 불과한 그를 중국인들은 

‘백년소평’이라고 부르며 존경한답니다. 

1989년 11월 9일 은퇴 후에도 

건강한 삶을 살았습니다. 

한 겨울에도 냉수마찰을 하고 수영을 즐겼으며, 

지인들과 카드놀이를 즐겼습니다.  

서재 책상 밑에서 손자들이 뛰어 노는 

소리를 들으면서 책을 읽었고,  

인민들과 함께 자신을 닮은 나무를 

끊임없이 심었습니다.  

대가족이 모인 집안에서 등소평은 

식구들이 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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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작은 거인 등소평!

객관적으로 그의 인내와 낙천주의 적인

목표에 대한 집념을 보면서,

인간적인 존경심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도 은퇴후에 위와 비슷한 생활을

잠깐이나마 했던 지도자가 있었지만,

위정자들은 그를 더이상 살려두지 않았기에

더욱 더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에게도 은퇴후에도 등소평처럼

존경과 사랑을 받으면서 여생을 보내는

그러한 지도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에게도 한 때 은퇴 후에

이런 정치지도자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