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의 봄바람
바람이 불어옵니다
춘래불사춘의 눈보라에 실려
인 듯 아닌 듯 봄바람입니다
그대 나에게
오는지 아니 오는지
한기 어린 바람이
아련하기만 합니다.
가까이 오란 적은 없지만
멀리 가란 적 또한 없으니
그대 나에게
인 듯 아닌 듯 오시옵소서
2021.3.2. 야글미라 박대옥
'꿈 명언 사랑 연민 좋은글 모음 > 좋은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긍정으로 가는 길, 꽃에 쓰는 마음의 다짐 희망의 언어! (0) | 2021.04.13 |
---|---|
인간이 사는 의미는 더불어 함께하는 것이다. (0) | 2021.03.28 |
정치가이자 독립운동가 였던 신익희 선생 생가 탐방기 (0) | 2021.02.22 |
인간과 성경의 신에 대한 '신, 만들어진 위험'의 후기! (1) | 2021.02.17 |
힘들고 어려울 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글 (0) | 2021.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