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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 Legio

가톨릭 신약성경 제 6권 로마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


가톨릭 신약성경 제6권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요약 내용!


가톨릭 신약성경 27권의 구성은,
'복음서+사도행전+서간+묵시록'의
4 분야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 3번째인 '서간'은 21권입니다. 
가톨릭 신약성경의 제5권 서간의 첫 번째인
'​​로마신자들에게 보낸 서간(Epistle to the Romans)'은
총 16장 총 432절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개신교 성경에는 로마서)

'가톨릭 성경입문,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구성'에 대해서는,
https://okss17.tistory.com/116 에 있습니다.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개요​

신약성경 가운데 포함되어 있는 
21개의 서간을 총칭하여 ‘서간’이라고 합니다.
이중 바울이 쓴 14개의 것을 뺀 나머지 7개 서간,
즉 야고보의 편지, 베드로의 첫째 편지와 둘째 편지, 
요한의 첫째, 둘째, 세째편지, 
유다의 편지의 7개를 '공서(公書)'
곧 가톨릭 서간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언급하는  '​​로마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의 특성은,
기독교 교리를 조직적으로 기록한 중요한 서간이며,
신약성경 중 가장 폭넓게 몇몇 교리를 다루고 있어서
신학적인 이해를 넓혀 주고 있다는 점 입니다.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 1

이 책은 가톨릭성경의 52번째 책이며 
신약성경의 6번째 책입니다.
사도 바울이 쓴 서간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편지로 
저술 시기는 57년경으로 보입니다.
당시 시대적 배경을 보면 
로마 교회는 깊이 분열되어 있었고
여러 공동체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즉, 이방인으로서 개종한 이들의 공동체와,
유대교에서 개종한 이들의 공동체로 
서로 갈라져 있었던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여러 이유로 로마를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편지로 전교를 로마 신자들에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신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 교의를 아주 강력히 표현했습니다.
이 편지는 암암리에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신앙을 확고히 붙잡을 것을 호소합니다.  

율법보다 신앙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울은
인류 문화에 고유한 기존 종교 체제에는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구원 계획은 인류 전체를 구원하려는
더 광범위한 신학 단계 위에서 이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바울은 이 서간에서,
그리스도는 유일한 구세주이시며,
하느님은 모든 이들의 구원을 원하신다는 
빛나는 확신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로마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 2

"복음 안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 
믿음에서 믿음으로 계시"

이는 성경에 
"의로운 이는 믿음으로 살 것이다."라고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 가톨릭 성경,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제1장 17절 -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의 가장 큰 대의는 
이신득의(以信得義),
즉 율법에 따른 행위보다 
'믿음으로써 의로움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에 대한 하느님의 의로운 심판,
민족성과 율법의 관계,
믿음으로 의로운 길을 걷는 이들의 삶, 
세례로 그리스도와 하나된 
신자들의 확신과 마음가짐 등으로
그리스도교의 핵심교리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이후에 몇 가지 실질적인 교훈, 
조언을 더하고 있습니다.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바울이 구원의 가치를 
깨달은 자들에게 가르친 5가지!

바울은 이 서신을 통해서 로마의 신자들에게
자신이 사도로서 20년동안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이 구원주시는 
하느님의 능력임을 그는 알았고,
구원의 가치를 깨달은 자들에게 
다음 5가지를 가르칩니다.

1. 어느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를 
의롭다 일컬음을 받지 못한다.

2. 구원의 길은 하나밖에 없으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다.

3. 그리스도는 자신의 죽음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 하셨고 
살아나심으로 우리를 구원케 하신다.

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생명의 성령을 주셔서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하신다.

5. 하느님의 약속은 믿음을 끝까지 지켜 
남는 모든 자들에게 구원을 약속하셨다.


'​​로마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정리

" 신약성경의 한 권으로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의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쓰인 시기는 3차 전도여행 중으로 
약 AD 55-57년 경입니다.
사도 바울이 에페소를 떠나 바다를 건너
코린토에 갔을 때로 추정됩니다. 
직접 쓴 것은 아니고 
구술한 것을 받아 적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갈라티아서 6장 11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서간문 중 가장 부피도 크며 
후기에 쓰인 것으로,
신약성경 중 가장 중요한 문서로 꼽힙니다. 
무척 어려우며  바울의 신학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문서입니다."

이상으로  바울이 서신을 통해서 
로마의 신자들에게 자신이 사도로서 
20년 동안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가톨릭 신약성경의 7번째 책이자
21권의 서간 중에서 2번째인,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을
요약정리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