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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전 고쳐야 하는 습관 3가지 비고편(비굴고집편견)!

 

 

인생 후반전의 세대들이 고쳐야 하는 습관 3가지비 고집 편견 (비고편)! 

 

 


비굴 vs 고집 vs 편견 


한집에 오래 살면서 벽지를 바르다 보면  
점점 두터워지면서  
처음에 바른 안쪽의 벽지부터는 잊혀져 갑니다. 
비즈니스 관련 모임이나 선후배들과의 만남 중에  
말이 많아지고 있는 저 자신을 보면서 
화들짝 놀라 입을 다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내가 너희들보다는...'라는  
고집과 편견이 잠재해 있다는 증거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상대방과의 만남에서  
그 사람의 내면을 보고 평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자라온 환경과 외향적인 모습으로 판단하는 편견 때문에 
정작 중요한 그 사람의 심성과 가치를 간과하기 쉽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굳어 간다는  
잘못된 성품이 있습니다. 
바로 '비고편' 고집, 편견, 비굴함입니다. 
이를 저는 '비고편'이라 이름지어 살면서 애써 조심하려고 노력합니다. 
'비굴해지지 말고, 고집부리지 말 것이며, 편견을 갖지 말자'입니다. 
'사람이 나이 들어가니까...'  
'에이 나이 든 사람들하고...' 
뭐 이런 소리는 피해 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 생각과 행동이 바뀌는 그 순간 >  
☞여기https://blog.naver.com/okss06/30175279461 있습니다 > 


비고편/ 비굴, 고집, 편견 


■비굴(卑屈) 하다는 것은,  

'용기나 줏대가 없이 남에게 굽히기 쉬움'입니다. 
예를 들어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본인이 젊은 시절엔 했을 법한 일을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정작 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나이를 핑계 삼지 않는 언행이 필요합니다. 


■고집(固執)스럽다는 것은, 

'자기의 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버티는 성미'입니다.  
인생 후반전의 세대들 정도면 지나온 날들 중에  
누구나 자기만의 화려했던 시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의 현실에서는 자기보다 더한 전문가들이  
널려 있기 때문에 왕년의 자기는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융통성과 배려가 없는 고집은 안됩니다. 
  

■편견(偏見)이란,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는데 
대개는 반대로 자신의 주장과 판단으로 정리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굳어져 버린 소아적인 의식으로 
잘못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나의 주장과 생각보다는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을  
인생이 익어 가는 과일에 비유가 된다면, 
누구나 그의 언행에서 존경과 인품의 향기가 나야 맞습니다. 
그러나 대개는 자신을 연마하고 반성하며 
위 3가지 비굴,고집, 편견을 주의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이 멈춰버린 나무와 같게 됩니다.  
물이 흐르지 않으면 변질되고 악취가 나듯이 
사람도 배움이 멈추고 비굴함과 고집스러움과 
편견까지 겹치게 되면 화려함이 죽어가는 그릇과 같습니다. 
'자기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굳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늘 자신을 되돌아보며 진행형의 삶이 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