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통 SNS 영업마케팅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과 맞춤법 띄어쓰기

SNS의 영향도 있겠지만  전화 와 문자 메신저가 상용화되면서 
편지를 쓰는 일이나 글 쓰는 경우가 드문 세상이 되었습니다. 
어쩌다 글을 쓰려다 보면  혼동하기 쉬운 우리 말들이
왜 그리 많은지 당황하게 됩니다. 
아울러 띄어쓰기 또한 자주 헷갈리게 되어
블로그 포스팅도 그렇지만 글 잘 쓰기 위한 상식으로 
혼동하거나 틀리기 쉬운 우리말 30가지와
맞춤법 띄어쓰기 5가지 원칙을 
정리했습니다. 

<클리셰 활용으로 블로그 글쓰기 [글 잘 쓰는 방법] 자료는  
☞☞여기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okss17.tistory.com/25

 


글 잘 쓰기 위한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또는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 30가지입니다. 

 



이외에도 가름 : 갈음(0), 

그러므로(=그러니까)(x) :그럼으로(써)(0) 등 
더욱 많은 혼동하기 쉬운 우리 말 또는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이 있습니다. 

 



띄어쓰기 

1.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씁니다  
조사는 사람이나 사물을 나타내는 단어 뒤에서  
그 말을 도와주는 단어를 말합니다. 
-은/-는, -이/-가, -을/-를, -의, -에, -에게, 
-에서, -으로/-로, -와/-과, -이다, -든지, -밖에 등과 같은 
조사는 혼자서 쓰이지 못하고  
반드시 앞말에 붙여 씁니다. 

2. 의존 명사는 띄어 씁니다 
의존명사는 이름처럼 독립적인 의미를 갖지 못해  
다른 말에 기대어 쓰입니다.  
즉, 혼자서는 절대 못 쓰이고  
앞에서 뜻을 보충해 주는 말이 있어야 하지만, 
​명사이므로 반드시 앞의 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의존명사에는  
'것, 수, 때문, 만큼, 바, 중, 등, 터, 지' 따위, 채 등입니다. 
ex) *아는 이 힘이다.  
*​네  내 이 어디 있어? 
*연습하면  더  잘  할    있어.  
*너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어. 
*맡은  책임을 다했을 뿐이다. 
*지금 열심히 공부하는 이다. 
*콩 심은  콩 나고, 팥 심은  팥 난다. 
*나는 떡을 썰 이니 너는 글을 써라. 
*내가 너를 안  벌써 십 년이 넘었구나. 
*밭에 상추, 호박, 고추 따위를 심었다.  
*의자에 기대앉은 로 잠이 들었다. 

붙여 쓰는 접미사 
*-째 : 뿌리째, 껍질째 
*-가량 : 가량, 한 시간 가량, 20세가량 
*-시키다: 이해시키다, 진정시키다, 화해시키다 

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씁니다. 
개, 권, 마리, 원, 장, 살, 켤레, 자루, 벌,  
대, 채, 층, 송이 등과 같이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수를 나타내는 말과 띄어 씁니다. 
  
사탕 두 개, 옷 열 벌, 집 세 채, 
​종이 한 장, 연필 한 자루, 책 한 권, 
강아지 한 마리, 장미 세 송이, 자동차 세 대 

그러나 ' 100원, 100개, 6월 25일, 3학년'처럼  
아라비아 숫자 뒤에서는 붙여 쓸 수 있습니다. 
숫자를 적을 때는 만 단위로 띄어 쓰므로,  
만, 억, 조 단위로 띄어 쓰면 됩니다. 
그 구두는 3만 5000원이다. 
'123,456원'은 '십이만  삼천사백오십육  원' 
'1,234,567,891'은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일' 
 아라비아 숫자와 한글로 함께 적을 때는 
'12억 3456만 7891'로 적어요. 


4.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씁니다. 
반장 겸 회장,  한국 대 일본, 열 내지 스물, 
사과, 배, 귤  등, 
​선생님 및 학생, 가족 및 친척 

5.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합니다. 
주어의 움직임을 나타내거나 상태나 성질을 표현하는  
동사나 형용사를 용언이라고 합니다. 
용언 본래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본용언에 비해  
보조 용언은 혼자서 쓰이지 못하고, 
본용언 뒤에 붙어서 앞에 오는 용언의 뜻을  
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원래 띄어 쓰는 게 원칙이지만  
붙여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책을 읽고 싶다. (0)  책을 읽고 싶다.(0) 
날씨가 춥지 않다. (0)  날씨가 춥지 않다.(0) 
불이 꺼져 간다. (0)  불이 꺼져간다.(0) 
잘 아는 척한다. (0)   잘 아는척한다.(0) 

하지만 앞말인 본용언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인 본용언이 합성어인 경우, 
그리고 보조용언의 사이에 조사가 들어갈 때는 
반드시 띄어 써야 하므로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그냥 띄어 쓰는 게 좋네요. 
  
시식용 음식을 먹어만 보고(0) 시식용 음식을 먹어만보고 (x)  
물에 떠내려가 버렸다.(0) 물에 떠내려가버렸다.(x) 
잘 아는 척을 한다.(0) 잘 아는 척을한다.(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