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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의 뜻과 이용으로 글 잘쓰는 방법



클리셰란 무엇인가 ?

클리셰(cliché)의 뜻은,

 원래 인쇄 연판(鉛版)을 뜻하는 

인쇄용어에서 유래된 프랑스어 입니다. 

많이 쓰이는 단어를 그 때마다 조판하지 않아도 되도록, 

아예 한 꾸러미로 미리 묶은 상투적인 표현이나 

장치가 클리셰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틀에 박혔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습관적으로 쓰여 뻔하게 느껴지는 표현이나 캐릭터라든가,

미리 만들어 놓은 기성품처럼 진부한 표현이나 

의례적으로 쓰이는 문구나 고정관념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클리셰를 잘 일러주는 표현들을 보자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000님',

'우레와 같은  박수', '장대 같은 비' 등.

이처럼 판에 박힌 표현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잘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드라마 속 주인공이 장을 볼 때는 

장바구니 속에 꼭  대파가 들어 있다든가,

알뜰 주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콩나물 가격 흥정하며 실랑이질하다가 

주인공이 콩나물 한줌을 봉투에 담은 후 

도망치는 장면 등도 뻔한 클리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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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를 이용하여 글 잘쓰는 방법


이러한 클리셰는 글을 쓰는데 있어서 잘 활용하면

아주 쉽게 그리고 부드러운 문장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블로그 글쓰기나 일반적인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클리셰 용어를 활용하면 

훨씬 세련된 문장이 될 것입니다.






1. 제목을 종결짓는 용어

◆ ~화제,~논란,~추세,~트렌드 등으로 

제목을 종결짓는 것.


2. 문장을 이끄는 용어

 요즘~, 최근~ 등을 사용해 

문장의 시작을 기술하는 형.


3. 글쓴이의 주장을 

드러내는 용어.

 ~는(은) 것으로 보인다, ~이(가) 주목된다,  

~이(가, 은,는) 아니었을까 등으로

 문장을 마감하는 형. 


4."~"를 인용해 해당 내용을 압축 

또는 요약해서 마무리 짓는 용어.

 "~"라고 주장했다/말했다/전망했다/

덧붙였다/평가했다/강조했다/전했다 등등


5. 출처 표시나 인용구를 

사용할 때 용어

 ~에 따르면.


6. 막연함 보다 확실함과 

신뢰를 주는 용어

 지난~ (월, 일 의 시점)


7. 단호함을 나타내는 용어

 ~셈, ~는 것, ~인 형국 등으로 

뒤에 '입니다/이다'를 생략하여

 글쓴이의 의지를 나타내주는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