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자 사자성어글

우주의 불가사의와 불교에서의 불가사의 내용!


우주의 불가사의와 

불교에서의 불가사의!





불가사의 不可思議

(不 아니 불, 可 될 가, 思 생각할 사, 議 논할 의)

"생각하거나 헤아릴 수 없는 것"이라는 뜻 입니다.


즉,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도 없거나,

사람의 힘이 미치지 못하여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오묘한 것이나 현상을 '불가사의'라고 합니다.


불가사의 사전적 의미

①말로 나타낼 수도 없고 마음으로

헤아릴 수도 없는 오묘한 이치 또는 가르침.

②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이상야릇한 일.

③불가사의한 자연의 신비.


불교에서의 불가사의


본래는 불교 용어로 '생각할 수조차 없다.' 라는 뜻으로,

10의 64제곱에 해당하는 수의 단위입니다.

수의 단위가 감이 잡히지 않지만,

불가사의란 간단히 말하면 1경의 네제곱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역사나 인류의 자취를 보면

현대에 와서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불가사의한 일이나 유적들이 많습니다.


불교(佛敎)에서 말하는 불가사의란,

1. 산스크리트어 아신타(Acintya)를 말한다.

2. 인간의 언어로 나타내서 설명하거나 헤아려

생각할 수 없는 부처의 지혜나 가르침이다.

3. 오묘한 이치 또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아주 놀라고 신비로운 깨달음의 상태,

깨달음의 경지를 의미하기도 한다.

4. 불가에서는 깨달음의 경지를 가리켜

불가사의한 경지라 말하기도 한다.



진정한 의미의

불가사의는 '우주'


천문학의 권위자 '칼 세이건'의 경구

"지구인의 99퍼센트는 우주에서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죽는 날까지 모른 채로 살아간다."


불가사의가 원래 불교에서 나온 말로

무량대수의 끝이 없는 숫자라지만,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역시 우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불가사의'라 하면 대개의 사람들은

경이로운 만리 장성이나 진시황릉 같은

눈에 보이는 사물을 지칭합니다.

그러나 '우주'라는 불가사의 앞에서는

건축물이나 과학이나 상식으로 납득이 안되는 것들은

한낱 미미한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의 두뇌로는 지금도 알 수도 상상할 수도 없지만

우주는 지금도 무한대로 팽창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인생 후반전의 나이 임에도 언제나 머릿속에는

풀리지 않는 의문이 늘 남아 혼란스럽습니다.

우리 속담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출발하면

그 끝은 어디 쯤이며 어떻게 생긴 걸까?

우주란 도대체 어떻게 생겼으며

처음 생성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역시 칼 세이건 교수는 이에 대한 답으로,

"우리의 뇌는 이 개념을 이해할 수 없다."

라고 하며 그의 연구는 끝이 났습니다.




현대의 세계 7대 불가사의

1.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

2. 로마 원형극장 콜로세움

3. 터키의 성 소피아 대성당(HagiaSophia)

4. 영국의 스톤헨지(Stonehenge)

5.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The Leaning Tower Of Pisa)

6. 중국의 만리장성(萬里長城. The Great Wall Of China)

7. 알렉산드리아(Alexandri)의 파로스(Pharos) 등대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불가사의 건축물

1. 피사의 사탑

2. 캐피털 게이트

3. 워조코 아파트

4. 메테오라 수도원

5. 푸에르타 데유로파

6. 요르단 페트라의 건축물

7. 아스트라 양조장

8. 나무 위 찻집

9. 파두츠 성(리히텐슈타인 성)

10. 현공사 (쉬안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