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의 핵심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일체유심조
동일한 주체의 
생각하기 나름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一 한 일  
切 온통 체   
唯 오직 유   
心 마음 심  
造 지을 조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는 뜻.  

작은 사례이지만 아래의 내용은 
시사하는 바가 참 깊습니다.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사례는 꿈을 꾼 사람의 생각여하에 따라 
울 수도 있고 기뻐할 수도 있는 일 입니다.  
꿈에는 정말 이루어질 수 없는 것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 꿈조차도 소중하게 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마음먹기에 따른 '일체유심조'입니다. 

일체유심조의 교훈  

일체유심조의 사례를 보면  
삶의 중요한 공통분모가 하나 있습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동일한 주체가  
공통적으로 '마음의 정리'가 전제된다는 점입니다.  
하는 일이 지지부진하고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행동반경도 줄어들고 생각 또한 어두워집니다.  
마음의 정리가 밝지 못하니  
처세 또한 소극적이 됩니다.  
그러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극적으로 좋은 소식이 오면  
상황은 급 반전이 됩니다.  
주체는 동일한 데 단지 마음의 정리가 달랐을 뿐입니다.  
매사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의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