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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글

오십견 증상과 치료 체조 방법

오십견(frozen shoulder)! 



한쪽 팔을 올리거나 들 때 어깨 부위에  
심하게 느끼는 통증! 
오십견이라 부르는 이 질환은  
어깨가 굳어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예전에는 흔히 50세 전후의 연령층에서  
어깨관절의 운동장애가 나타나 '오십견'이라 불렸으나 
최근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져  
30~40대도 일부 이런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오십견이란 동결견과 함께 쓰는 용어로,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유착성 관절낭염과  
함께 흔히 사용되는 진단명입니다. 

   
오십견 통증의 원인과 
치료방법 세 가지!



오십견의 치료법에는  
약물요법, 주사 요법, 충격파 치료법이 있습니다. 
약물이나 주사는 단시간에 발병 부위를 진정시켜  
통증을 없애며 낫게 하는 방법입니다. 
반면에 충격파 치료는 치료기간은 2~4개월 정도 걸리나, 
1초에 Max 8번 정도의 침을 놓는 것처럼,  
발병 부위 근육 신경을 집중적으로 자극해서 
손상된 부위의 근육 신경을 소생시키는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오십견 통증 충격파 치료 원리 및 방법 
  
충격파 치료는 건강한 근육 신경은 전혀 감각이 없으나 
손상된 부위를 지나가면 마치 상처에  
소금을 넣는 것처럼 엄청 통증이 있습니다. 
"손상된 부위를 자극해 새로운 근육 신경이  
되살아나게 하는 과정이므로 아파야 정상"이라 합니다. 
기계 원리는 렌즈를 통과하는 빛이 한 군데로 모아지듯 
충격파 치료도 정점의 부분에서  
침이 1초에 8발이 쏘아지듯 치료 부위에 
집중적으로 쏘아서 자극하는 원리입니다. 


충격파 기계와 치료 원리 그림


오십견 통증과 증상 


불에 덴 듯 통증이 있는 오십견 통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팔을 앞뒤로 움직이거나 팔을 올릴 때 
 어깨 부위에 나타나는 심한 통증. 
● 옷을 입거나 벗을 때 어깨에 느끼는 심한 통증 
● 바늘이나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  
● 옆으로 누울 때 나 팔을 벨 때 심한 통증 


오십견 권장 치료 체조 방법  

대체로 오십견은 저절로 좋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증상이 나타나면 행동에 제약을 받고, 
일상생활이 불편함은 물론 심한 통증이 문제입니다. 
오십견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1~3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그러나 어깨 스트레칭 등 체조를 꾸준히 하면  
6~12개월이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체조 방법 
손가락을 벽에 대고 걸어 올라가듯이 움직여  
팔을 들어 올리거나 수건 등을 등 뒤에서  
대각선으로 잡고 등을 씻는 것처럼 반복합니다. 
스트레칭 동작은 한 번에 10초가량 10번씩 하되,  
통증이 있을 땐 횟수를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통증이 심해 운동이 어려울 때에는  
무리하게 움직여서는 안 되며,  
약물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한 뒤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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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五十肩)에 대한 정리를 하면, 
오십 세를 전후해서 발병하기 쉬운 질환으로  
동결견이라고도 하며,  
어깨의 퇴화가속도가 빨라지면서 어깨 관절막과  
인대가 서서히 굳어지거나 손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기계도 오래 쓰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작동을 하면 
고장이 나는 것처럼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문가의 치료방법과 체조 등으로 꾸준히 관리를 하면 
오십견은 호전이 되는 질환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