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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명언 사랑 연민 좋은글 모음/좋은 글 모음

건강과 독서를 다짐하는 9월의 기도

 

9월의 기도 


                            야글미라 박대옥


지난여름 더위를 머금은 그믐달이  
아파트 숲의 담장에 걸쳐 있습니다. 
배불러 가는 저 달이 어둠으로 내리면 
이제 9월입니다. 
숫자상으로 이미 여름은 빛이 바랬고 
머리속으로나 눈앞에서는 
벌써 오색의 알록달록한 단풍이 
병풍처럼 추억을 더듬습니다. 
인생 후반전의 날들은, 
시간이 분초와 같고 
일주일이 하루 이틀에 다름 아니고 
한 달이 엊그제 보다 빠르고 
일 년이 길었던 한 달보다 못하게 
세월은 줄 달음질칩니다. 
행복은 미래가 아닌 현재라는 것을 
온몸으로 알게 된 지혜는  
억울한 인생이 되지 말자고  
고뇌한 해탈의 산물입니다. 
지식이 필요해서  
깨달음에 목말라서 
하루 이틀 미루고 쌓아둔 책이   
벌써 7권입니다. 
'9월의 기도'는 다름 아닌 
"이 책들을 섭렵하게 해 주소서!"  
인생이 이리도 허망하게 빠른 줄을  
좀 더 일찍 알았다 해도 
눈보다 손 발이 느렸다면 
역시나 도로에 그쳤을 것입니다. 
'늦은 것이 아니라 실천이 더딘 탓'이고 
'형용사가 아닌 동사'가 아니었음입니다. 
역시나 함께 기원하는 9월의 기도는 
비굴하거나 고집을 부리거나  
독선 같은 편견에 물들지 말자는 것입니다. 
가을 날,
찬란한 하늘에 오색의 단풍은 물들어도 
이순신의 칼도 벨 수 없었다는 '헛것!' 
관념의 헛것에 물들지 않고 
재물의 헛것에 물들지 않고 
정신문화의 헛것에 물들지 않고 
제 잘난 헛것에 물들지 않는  
그런 가을을 살고 싶습니다.
기도가 하나 더 붙습니다. 
이 모든 기도를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이 따르지 않으면 슬픈 가을일 뿐,
건강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이러 이러한 9월의 기도의 결론은 
'일념통암 一念通岩'의 집중集中으로 
한결 같은 고요함을 지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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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엔 이 책들을 섭렵하고 싶습니다.

읽고자 하면서 사들인 7권의 책이지만

 읽는 속도보다

구입해서 쌓아두는 높이가 더 빠릅니다.

 

 

2011년 부터 사용했던 에버노트였는데

유료화 되면서 별로 사용을 안했는데,

작금에 들어와 필요성을 느끼는 SNS 관련 책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필요하다고는 늘 생각하면서도 미뤄왔는데

이번에 책으로 독학을 해보고자 합니다.

 

 

 

우주에 대한 궁금증은 언제나 같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라는 경구는

우주에서는 맞지 않는 허구인 셈입니다.

천문학의 대가인 '칼 세이건' 이 후 35년만에 나온

책이라 하여 구입했으나...

 

 

 

한국의 가톨릭은 점점 노령화 되어가고

신앙에 대한 기조도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청담동 성당의 김민수 주임신부님의 저서로

'저자 직 사인'의 책으로 꼭 탐독해 보고 싶습니다.

 

 

한번은 읽었으나 아직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SNS 강의시 애매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가을에 한 번더 섭렵해야 할 책입니다.

 

 

SNS강사로서는 몇가지 업그레이드된 사항들이 있어서

참고로 한번은 봐야 할 책입니다.

 

 

 

블로그 전문가라고 스스로 자부하지만

새로운 견해를 가진 블로거들이 많습니다.

참고용으로 구입한 책으로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려고 구입한 책입니다.

 

 

일을 하다보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업무수행에 있어서 '집중도'에서 차이가 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효율성'의 가치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일념통암 一念通岩의 집중集中'으로 

이 가을을 '9월의 기도'로 시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