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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잘 사는 법, 사회생활에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8가지 잘못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주머니는 열어라"



이 말은 인생 후반전에 대접을 받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사람을 만나거든 말은 적게 하고 들으며
인색하게 굴지 말라는 경구인 셈이다.
그러나 50여 년 이상을 살았으니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겠는가?
어느 모임에 가든 사사 건건 끼어들거나
남이 말하는 중에도 중간에 끼어들어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들이 꼭 있다.
'세상을 잘 사는 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사회생활에 습관적으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게 으뜸이 아닐까?
지혜롭지 못한 처신으로 사회 생활을 하면서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잘못을
장자는 8가지로 나누어 가르침을 주고 있다.
우리가 흔히 잘 아는 
주책, 망령, 아첨, 푼수, 참소, 이간, 간특, 음흉에 관한 것이다.

 

莊子는 사람들이 흔히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여덟 가지 잘못이 있다고 말하였다.

 

 

1. 주책
자기 할 일이 아닌데 덤비는 것은 '주책(주착做錯)'이라 한다.

 

 

 

2. 망령
상대방이 청하지 않았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은 '망령(妄靈)'이라 한다.

 

 

 

3. 아첨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말하는 것을 '아첨(阿諂)'이라고 한다.

 

 

 

4. 푼수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말하는 것을 '푼수(分數)' 적다고 한다.

 

 


5. 참소
남의 단점을 말하기 좋아하는 것을 '참소(讒訴)'라고 한다.

 

 

 

6. 이간
남의 관계를 갈라 놓아 버리는 것을 '이간(離間) 질'이라고 한다.

 

 

 

7. 간특
나쁜 짓을 칭찬하여 사람을 타락 시킴을 '간특(奸慝)'하다고 한다.

 

 

 

8. 음흉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비위를 맞춰 
상대방의 속셈을 뽑아보는 것을 '음흉(陰凶)'하다 한다.

 

위와 같은 8가지의 잘못은 밖으로는 남을 어지럽히고, 
안으로는 자기의 몸을 해치기 때문에
君子는 이런 사람을 친구로 사귀지 말고, 
聖君은 이런  사람을 臣下로 삼지 말라고 했다.

 


세상을 잘 사는 법

인간이 불완전함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한 세상 살면서 다방면으로 잘 살겠다는 건 무리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면에 두루섭렵하며 잘 살면 좋겠지만
인간은 누구나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위에서 장자가 말하는 사회생활에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8가지 잘못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어디에서나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느 조직 어느 모임에서든 신간이 편합니다.
일신상의 행동에 제약이 없고 소위 뒷담화가 없으니
그 사람은 세상을 잘 사는 법에 익숙한 사람입니다.
푼수 없이 주책을 떨거나
아첨이나 참소가 습관에 배어 비굴하게 살거나
망령 든 것처럼 이간질을 하거나
음흉하고 간특한 계산으로 산다면
그 사람은 어느 조직 어느 장소에서도 대우받기 힘듭니다.
세상을 잘 사는 게 아니라 스스로 나락으로 빠지는 격이 될 것입니다.


사회생활과 세상을 잘 사는 법을 정리하면
'안 되는 행위'가 다음 4줄로 정리가 됩니다.


 ● 자기 할 일이 아니거나 상대방이 청하지 않은 일은 관둬야 합니다.
●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시비를 가리지 않는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 남의 단점을 말하거나 관계를 갈라놓는 말은 위험합니다.
● 나쁜 짓을 칭찬하여 상대방의 속셈을 알아 보려는 행위는 비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