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tholic & Legio

가톨릭 신약성경 14권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가톨릭 신약성경 제14권
사도 바오로의 편지,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Letter to the Thessalonians)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의 저자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성경에는 사도 바오로가 직접 쓴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초대교회로부터 오랫동안 바오로가 썼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이 쓰인 시기는
바오로가 제2차 전도여행 중(50-52년경) 고린토에 머무르면서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첫 번째 편지를 쓴 후(50-51년경),
그 해나, 그다음 해에(52년경) 
두 번째 편지를 보낸것으로 여겨집니다.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은 
https://okss17.tistory.com/394 에 있습니다.

 

가톨릭 신약성경 13권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내용

가톨릭 신약성경 27권 중 제13권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바오로의 첫째 서간 내용 테살로니카는... 항구도시이며 마케도니아주의 수도로 번영과 명성을 누린 테살로니카는, 바오로가 제2차 전도여행(50~52..

okss17.tistory.com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이 쓰여진 목적은,
1세기 교회에는 세상의 종말이 임박했다고 
믿는 분위기속에서,
주님의 날이 이미 왔다고 생각하고 그릇된 가르침에 이끌려 
아무 의미 없이 살아 가는 신자들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지내면서 
공동체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신자들도 있었습니다.
바오로는 이런 테살로니카 신자들의 
생각과 생활 자세가 잘못된 것임을 일깨우고 
바로 잡아주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이 편지를 썼습니다.

가톨릭 신약성경 27권 중 제14권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바오로의 둘째 서간 내용

1. 개요
예수 재림에 대한 바오로의 가르침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생활과 희망을 엿볼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우리가 물려받은 신앙의 
소박한 원형을 대하게 됩니다. 
테살로니카 첫째 서간과 함께 신약성서 중 
제일 먼저 쓰여졌으며 그리스도교 최초의 
공적인 문서라 할 수 있다.

2. 저자 및 집필연대
집필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사도 바오로가 저자라고 하지만 
테살로니카 첫째 서간과 비교해 볼 때 
문체와 종말에 대한 생각에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종말에 대한 가르침에서 첫째 서간과는 달리 
둘째 서간에서는 세말을 앞둔 
일련의 전조와 사건을 열거하고 있어 
테살로니카 둘째서간의 저자를 바오로 제자라고 추정합니다. 
바오로가 제2차 전도여행 중 고린토에 머물면서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첫 번째 편지를 쓴 후, 
그 다음해인 52년경 두 번째 편지를 썼습니다. 
그러나 바오로의 제자가 썼다면 
약 1세기 말경으로 추측됩니다.

3. 바오로의 집필 동기
박해와 고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1세기경 교회는 
세상 종말 임박설로 소란스러웠습니다. 
주님의 날이 이미 왔다는 광신자들의 그릇된 가르침에 
혼란에 빠진 몇몇 신도들은 게으름과 
공리공론을 일삼으며 공동체의 질서를 어지럽혔습니다. 
이에 바오로는 그리스도 재림 전 두 가지 전조인 
교인들의 신앙 배반과 반 그리스도의 출현을 설명하고, 
“일하기 싫은 사람은 먹지도 말라”고 하여 
무의도식하는 자들을 엄중히 꾸짖으며 
부지런히 일하여 충실히 살 것을 일깨우고자 했습니다.

4. 3장 47절의 내용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은
모두 3장 47절로 주님의 재림에 대한 희망과 
현실 속에서 실현되는 하느님의 계획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인사와 감사기도

박해와 혼난 중에서도 잘 견디어 믿음을 지켜온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바오로는 지금 그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하느님 나라를 위한 것이므로 장차 
하느님 나라를 차지할 것이라고 격려한다. 
또한 그는 테살로니카 신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선을 행하려는 그들의 의향과 행실을 
하느님의 능력으로 완성시켜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2) 굳건한 신앙
 
주님의 날이 이미 왔다는 그릇된 가르침에 
흔들려서는 안됨을 일깨운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 사람들은 먼저 
하느님을 배반하게 되고 악한 자의 출현으로 
온갖 거짓 기적과 표징으로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한다. 
바오로는 구원을 주시는 하느님의 진리를 믿으면서 
굳건한 신앙으로 전해 준 전통을 
충실히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주님의 인도로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인내를 
본받도록 간구하고 있다.

3) 근면에 관한 훈계와 끝인사

주님의 날이 가까웠다고 게으름을 피우고 
남의 일에만 참견하는 사람들을 경고하면서 
말없이 일해서 제 힘으로 벌어 먹으라고 한다. 
또한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선한 일을 하도록 타이르며 
모두에게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7-18>




■■가톨릭 구약, 신약성경의 목차 구성은 ■■
https://okss17.tistory.com/116  에 엤습니다.

 

천주교 가톨릭 성경 내용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구성

성경은 오랜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책입니다. 따라서 많은 교파와 세력들에 의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여기에서는 가톨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하여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인터넷에 공..

okss17.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