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약 성경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내용

가톨릭 신약 성경 제15권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내용 

가톨릭 신약성경의 15,16번째 책인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및 둘째 서간은 
교회의 제도와 조직, 사목지침을 담고 있어 
티토에게 보낸 편지와 함께 사목 편지라 불립니다.
사목 편지란,
사목자가 사목자에게 보내는 글입니다. 
즉, 교구장이 본당 사제에게 보내는 편지 격입니다.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은
가톨릭 신약성경의 15번째 책으로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도 바오로가 제자 티모테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가르침입니다.
“내가 마케도니아로 가면서 당부한 대로, 
그대는 에페소에 머무르면서 
그곳의 일부 사람들에게 그릇된 교리를 
가르치지 말라고 지시하십시오.”(1 티모 1, 3)   


■가톨릭 신약성경 구성과 간추린 요약 내용 전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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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가톨릭 성경 내용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구성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1◆ 저자
성서에는 사도 바오로가 티모테오에게 
편지를 보낸 것으로 되어 있어서 초대교회로부터 
오랫동안 바오로가 썼으리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문체와 내용, 신학적 용어와 어휘 등이 
바오로가 직접 쓴 편지와 많이 달라서,
바오로를 추종하는 후대의 사람이 
썼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2◆ 저술 시기
서간에 나오는 교회제도가 초대교회와 다른 것으로 보아,
바오로가 죽은 후 한 세대 이상이 지난 다음인 대략 100년경에 
에페소나 로마에서 쓰였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3◆ 저술 목적
초기 교회 당시 이단이 성행했다. 
성령에 의해 인도되지 않는 
그릇된 교리를 가르치거나 꾸며낸 이야기로
쓸데없는 논쟁을 벌이는 시기였습니다.
저자는 교회 지도자들을 비롯하여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교회 안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이단의 가르침이 잘못되었음을,
그리스-로마 철학의 문체와 어휘, 
논증 방식을 사용해서 일깨우고자 합니다. 
다른 이들의 신앙까지도 뒤흔들어 놓는 
교회의 암적인 존재들에 맞서,
바오로가 전해 준 그리스도교 사상만이 
참된 삶의 길임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구성 총 6장

◆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의 내용을 
각 장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장 : 인사, 그릇된 가르침에 대한 경고
◾ 2장 :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 올바른 예배 자세
◾ 3장 : 교회 지도자의 자격, 봉사자의 자격
◾ 4장 : 거짓 교사들에 관한 경고
◾ 5장 : 신자들을 대하는 자세, 과부들에 관한 지침, 
        원로들에 관한 지침
◾ 6장 : 종들에 관한 지침, 이단과 탐욕에 대한 경고,
        믿음을 위한 싸움, 부자들에 관한 지침, 
        마지막 권고와 인사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의 6장
 

“우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으며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우리는 그것으로 만족합시다. 
… 의로움과 신심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십시오. 
믿음을 위해 훌륭히 싸워 
영원한 생명을 차지하십시오. 
그대는 많은 증인 앞에서 
훌륭하게 신앙을 고백했을 때 
영원한 생명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 없고 나무랄 데 없이 
계명을 지키십시오. (1 티모 6, 3~16 참조)

이상으로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의 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가톨릭 신약성경의 16번째 책인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약성경 14번째 책인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은 아래 있습니다. 

https://okss17.tistory.com/395

가톨릭 신약성경 14권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