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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명언 사랑 연민 좋은글 모음/꿈 명언 비전의 글

가장 어려운 일과 쉬운 일은 무엇일까?


사람의 일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과 

가장 쉬운 일은 무엇일까? 

 
인생 후반전의 시니어 세대로 접어든 지금, 
가끔씩 가슴에 와닿는 명언이나 좋은 글에 필이 꽂히고, 
더러는 회한으로 돌아와 눈가에 이슬이 맺히기도 합니다. 
그 저변에는 '억울하지 않은 인생'이 되기 위해서, 
'헛된 관념'을 떨쳐 버리려는 부단한 노력으로, 
'비 생산적인 시간의 허비'를 차단키 위한 각성들이 
하루 이틀 일 년 이년 모아진 귀결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우연히 접한 "존경하도록 가르치다"라는 
어느 학부모의 일화에 뜬금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아래 원문) 내용 참조 
'내가 왜 이러나?' 싶었지만 그것은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조금만 배려하고 '생각을 하고' 살면' 
예기치 못한 감동과 멋진 지혜들이 있으련만, 
우리는 무의식적인 아집과 습관으로 
의미 없는 일상을 보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일상에서  
가장 쉬운 일과 어려운 일은 무엇일까?  

먼저 '존경하도록 가르치다'라는 일화로 
참된 교육이 뭔지를 한 번쯤 각성하고 
그리스 천문학자 탈레스의 경구를 적습니다. 


존경하도록 가르치다 



어느 초등학생 소녀가 학교에 가자마자 담임선생님에게, 

길에서 주워온 야생화를 내밀며 이 꽃 이름이 

무엇인지 질문했습니다. 


선생님은 꽃을 한참 보시더니 말했습니다.

"미안해서 어떡하지 선생님도 잘 모르겠는데  

내일 알아보고 알려줄게." 


선생님의 말에 소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선생님은 세상에 모르는 게 없을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소녀는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오늘 학교 가는 길에 주운 꽃인데 이 꽃 이름이 뭐예요? 

우리 학교 담임선생님도 모른다고 해서 놀랐어요." 


그런데 소녀는 오늘 두 번이나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믿었던 아빠도 꽃 이름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소녀의 아빠는 식물학을 전공으로 

대학에서 강의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 학교에 간 소녀를 담임선생님이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질문한 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소녀는 아빠도 모르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시고 알려준 

선생님이 역시 대단하다고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어젯밤 소녀의 아빠가 선생님에게 전화하여 

그 꽃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빠는 그 꽃이 무엇인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딸이 어린 마음에 선생님께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던 것입니다. 



《교육은 그대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 준다.》 
- 칼릴 지브란 - 


가장 어려운 일과 가장 쉬운 일, 

세상에는 힘들고, 어렵고,  
극복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어려운 일과  
쉬운 일을 물었을 때,  
그리스 천문학자 탈레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자신을 아는 일이 가장 어렵고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는 일이 가장 쉽다.' 



 
일찍이 노자는

‘누군가를 정복할 수 있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지만, 
자신을 정복할 수 있는 사람은 위대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 또한 
‘성공의 유일한 비결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에서 
동시에 사물을 바라볼 줄 아는 능력이다'라고 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것만큼 어렵고  
소중한 일도 흔치는 않는듯합니다. 
자기 자신을 이겨내고 극복하고도 
남에게 충고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