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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모임에서 센스있는 건배사 만드는 공식!

회식이나 연말연시 모임에서 센스있는 
건배사 만드는 공식! 


연말이든 한 해를 시작하는 연초이든 모임이나  
회식의 기회는 언제나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그러한 자리에서  
자신에게 건배사 제의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됩니다. 
연말연시나, 명절, 동창회나 각종 모임 등에  
나가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흔히 쓰는 건배사 몇 가지 정도는 미리 준비하거나, 
어느 자리에서건 즉석에서 제법 그럴싸한  
건배사를 만들 수 있는 공식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예전에 한창 유행되던 압축된 단어로 된 건배사나  
삼행시 같은 정형화된 건배사는, 
이제 의미 없는 공허한 구호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모임이나 회식의 장소, 친목모임,  
송년이나 신년 모임 등에서 흔히 쓸 수 있는  
세련되고 에지 있는 건배사 만드는 요령과 
건배 제의를 간단히 해결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건배의 의미와 유래! 


건배 (乾-마를 건, 杯-잔배)란, 
서로 술잔을 부딪히면서 외치는 말로  
잔을 비우자는 일치를 요구하는 구호입니다. 
건배 문화는 우리나라에서 보다 외국에서 들어온 술 문화로,  
원래는 누군가를 기리기 위해서 
허공에 대고 외치는 행위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서로가 술에  
독을 타지 않았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서,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화합과 단결을 위하자는  
일치를 요구하는 행위로 변했습니다. 

언젠가부터 우리의 술 문화는 삼행시나  
압축된 단어로 건배사를 외치는 게 유행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건배사 구호로,  
누구나 한 번쯤은 사용한 것으로,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용어들이 있습니다. 

● 변사또 - 변함없이 사랑하고 또 봅시다. 
● 우아미 -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 ​사이다 - 사랑합니다 이생명 다바쳐 
● 남존여비 - 남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 ​이기자 -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자 
● 당나귀 -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해 
● 진달래 - 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 
● ​오징어 - 오랫동안 징그럽게 어울리자 
● 사우나 - 사랑과 우정을 나누자 
● 해당화 - 해가 갈수록 당당하고 화려하게 
● 재개발 - 재미있고 개성있게 발전적인 삶을 살자 
● 단무지 - 단순 무식하게 지금을 즐기자 
● 주전자 - 주인의식을 갖고 전문성을 갖추고 자신있게 살자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구호들이 유행이 되었습니다. 


센스있는 건배사를 만드는 공식! 

그러나 작금에 와서 위와 같은 용어를 사용한 건배사로는, 
건배 제의를 하는 사람의 연령이나,  
모임의 분위기 등의 성격에 어울리지 않아 
참으로 썰렁한 경우를 가끔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회식, 친목모임, 송년이나 신년 모임에서  
흔히 쓸 수 있는 세련되고 에지(edge) 있는  
건배사 만드는 요령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는 미사여구로 겉만 좋은 건배 제의가 아니라, 
건배사를 제의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제창을 하는  
건배사를 만드는 공식 같은 요령입니다. 


센스있는 건배사 만드는 요령  

1. 회사의 회식자리의 건배사 
회식의 자리는 이전의 일에 대한 공과나, 
향후의 업무를 위해 화합된 힘을 보여줘야 할  
기회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때 건배사 제의를 하는 사람은, 
현재 회식자리의 요점을 짧게 언급하고, 
주인공이 될 사람이나 일을 거론하거나  
핵심 업무를 드러내면서, 
치하와 협심을 나타내는 내용의 단어를 조합해  
선창과 제창으로 유도하면 대단히 효과적이리라 믿습니다. 
예를 들어(선창- 제창), 
"000 부장님" - "수고했어요." 라든가, 
"000 프로젝트를" - "만드는 요령 " 
"000부서 신화를" - "만들자" 등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2. 친목모임의 건배사 
'친목모임'등에서 건배 제의를 받았을 때, 
세련되고 팩트의 스토리로 건배사를 만드는 요령입니다. 
친목모임이라 하면 계모임, 부부간 모임,  
사회적인 단체 모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친목모임도 모임에 따른 정기적인 공통사항이나 
해당 미팅에 따른 특별한 사안의 이슈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때 건배사 제의를 받은 사람은,  
해당 사안에 대한 연관성이나 히스토리, 
또는 기억할만한 얘기로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만한 내용을 이어서 
건배사를 만들어 내면 됩니다. 
예를 들어(선창- 제창), 
"000 야" - "축하해", "잘 살아", "행복해" 
"소중한" - "000(이름)" 등으로 분위기를 높여줍니다. 

3. 송년이나 신년 모임의 건배사 
송년이나 신년 모임에서 건배 제의를 받았을 때, 
멋지고 에지 있는 건배사를 만드는 요령입니다. 
송구영신의 자리에서는 으례히 지난 일 년에 대한 공과나,  
반성 또는 치하의 내용들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의 공통 관심사나,  
해당 주인공에 대한 인과관계를 스토리로 설명 후,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선창과 제창으로 만들어  
제의를 하면 대단히 의미 있는 건배사가 됩니다. 
예를 들어(선창- 제창), 
"000야" - "수고했어", 
"000는" - "보배다" 
"2018년을" - "화끈하게" 등으로 칭찬의 구호나  
새로운 각오를 일깨워주는 건배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건배제의 순서와 요령

이상으로 건배사로 건배를 제의할 수 있는 자리를 
회식의 장소, 친목모임, 송년이나 신년 모임에서로 3가지로만 나누었지만, 
모임의 성격이나 연령에 따라서 얼마든지 나뉠 수 있고, 
건배사 또한 수없이 많은 단어로 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기억에 남는 스토리의 건배사를 만드는 요령은, 
1. 술잔은 들지 않고 내려놓게 한 뒤, 
2. 해당 모임이나 주인공과 연관된 히스토리를 먼저 들려주고, 
3. 건배사를 선창할 때 술잔을 들게 하여 
4. 건배 제의에 맞는 단어를 이어서 선창과 제창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술잔을 들고 있는데 건배 제의자의 얘기가 길어지면,  
분위기가 어색해지고 
언제 건배를 할지 몰라 당황한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만나는 사람이나 모임이 서로가 다른 만큼, 
건배사를 만드는 단어의 종류도 수 없이 많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삼행시나 압축된 단어로  
누구나 외워서 하는 획일적인 건배사는 의미가 없습니다. 
모임에 따라 해당 분위기에 맞는 진정한 의미의 건배사로, 
자리를 더욱 빛낼 줄 아는 멋진 건배 제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