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어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운 어머니, 빈 자리를 대신해주는 특별한 사람! "홍수에 먹을 물이 없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살면서 맺어진 인연도 많고 태어나면서부터 맺어진 형제 간도 여럿 있지만, 그중에는 특별한 사람이나 형제가 있습니다. 전혀 다른 남이지만 열 형제간 보다 더 핏줄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머니의 한 배속에서 태어난 형제 간이지만 오히려 남보다 더 소원한 관계도 있습니다.수 많은 인연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이지만정작 가슴에 걸러지는 인연은,홍수에 귀한 '먹을 물' 같습니다. 40의 마흔 살 어머니에게서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41년을 함께하다 82세로 가신 어머니가 이제 20년이 되어갑니다. 그러나 아직도 생존하신듯 착각이 들 때면 목이 메이게 보고 싶고 그리울 때가 들쭉날쭉합니다.그때마다 어머니의 흔적을 가지신 형수님이, 그리고 어머니의 인성을 간직하신 16..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