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tholic & Legio

다니엘서, 가톨릭 구약 성경 34권 내용!


가톨릭 구약성경 34권
‘다니엘 서(Book of Daniel)’
요약 내용입니다.


‘다니엘 서(Book of Daniel)’는 
구약성경의 34번째 책으로 총 14장 총 530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자굴에 처형된 다니엘이 살아 돌아온 내용으로 
유명한 책이기도 합니다. 


다니엘서는 기원전 6세기에 살았던 선지자 다니엘의  
행적과 예언을 기록한 구약 성경의 34번째 책입니다. 
다니엘서의 기록에 의하면  
주인공인 다니엘은 기원전 597년에,  
유대 민족이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 함께 잡혀갔습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과 벨사살 왕, 
그리고 다리우스 왕과 고레스 왕의 치하에서  
꿈 해몽 등 능력을 인정받아 
포로로 끌려온 자기 민족을 위해 예언자로 활동하였습니다. 


다니엘 서(Book of Daniel)의 구성 

책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 전반부에서는 소년 선지자 다니엘이 행한 내용입니다. 
다니엘이 바빌로니아 왕실의 발탁을 받아  
경건한 신앙을 지키며 하느님으로부터 

특별한 지혜를 얻습니다. 

꿈을 해석하는 능력을 가진 다니엘은 
왕들의 신임을 받아 큰 책임을 맡게 되며 
고위 직책으로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즉, 네부카드네자르 2세 왕의 두 꿈을 해석하여 
왕의 조언자로 일하며 나라를 형통하게 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 후반부는 다니엘이 받은 묵시인데 
이것은 당시 유대를 둘러싸고 패권을 다투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셀레우코스 왕조를 나타냈다고 보여 집니다. 

다니엘서는 신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벨사살과 메데의 다리우스, 페르시아의 고레스 등  
기원전 6세기의 왕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역사적 배경은 어떤 희망도 없고  
유대교를 극심하게 박해했던 
앞이 캄캄한 시대의  안티오쿠스 4세  때입니다. 
인간이 다스리는 세상은 멀지 않아 끝나고 
거룩한 하느님의 백성이 차지할 하느님의 나라가 
꼭 오리라고 예언하는 것입니다. 

신앙을 지켜 순교하느냐 아니면 배교하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는 하느님의 백성들에게, 
다니엘서는 인류 역사를 주관하시며  
당신의 뜻대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섭리를, 
전해오는 예언과 일화 및 환시 등을 통해  
새롭게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서는 하느님의 백성들에게 눈을 들어 시대를 분별하며, 
다가오는 하느님의 나라를 위하여  
충직하게 신앙을 지켜갈 것을 촉구하고, 
희망을  힘을 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하느님의 백성들이 늘 깨어 있게 하여 
하느님을 믿고  꿋꿋하게 버텨 나가도록 격려합니다. 


다니엘 서(Book of Daniel) 14장의 내용 

▶ 1-6장 - 다니엘의 활동과 사자굴에 처형되는 대목 

*다니엘의 성장 및 바사 황실 진출 배경 요약 
*느부갓네살의 금신상 꿈 사건 
*다니엘의 세 친구의 풀무불 처형 사건 
* 한 큰 나무의 꿈 사건과 관련한 느부갓네살의 조서 
*벨사살의 성전 제기(祭器) 모독 사건 
*다니엘의 사자굴 처형 사건 

▶ 7-12장 - 네 짐승과 한 작은 뿔 및 꿈과 환상 

▶ 13~14장 - 수산나와 다니엘/다니엘과 벨의 사제들, 
뱀을 죽인 다니엘 그리고 사자굴 속의 다니엘 

왕들의 신임을 받고 승승장구하던 다니엘은 
사자굴로 넣어지는 처형을 당하게 되나 
하느님이 천사를 보내 사자들의 입을 막게 하여 살았습니다. 
결국 살아난 다니엘을 보고 왕은 감동하여  
백성들에게 하느님을 믿으라 했다는 내용입니다. 


이상으로 구약성경의 34 번째 책인 
'다니엘서'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가톨릭의 구약성경 '예언서'의 일곱 번째 이자 
구약성경의 35 번째 책인 '호세아서'대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가톨릭의 신약성경이나 구약성경의 전체 목록은 
☞☞ 여기http://okss17.tistory.com/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