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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 Legio

가톨릭 구약성경 역사서 2권 판관기 요약 내용

가톨릭 구약성경 공부

역사서 2권 판관기 요약 내용  


삼손 Samson이 나오는 성경 판관기! 
성서에 나오는 인물로 '헤라클레스' 급의 대우를 받는다. 
삼손은 사무엘 이 전 시대의 마지막 판관인 마노아의 아들이다.  
BC 11세기경 하느님의 선택을 받아 괴력을 지니고 태어났다. 
(헤라클레스: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힘이 세고 또 가장 유명한 영웅)  

판관기 Book of Judges 

BC 1200~1020년 시기로 추정되는 유명한 삼손 시대의 
구약성경 중 7번째 이자 역사서 두 번째 책입니다. 

판관기(判官記)는 총 21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자어로 사사기(士師記)라고도 합니다. 
1970년대에 성서의 공동 번역 과정에서 판관기로 되었습니다. 
판관기는 여호수아로부터 사무엘 시대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이 판관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각 부족들에 의한  
가나안 정복에서 시작하여 엘리야, 사무엘 시대까지, 
즉 기원전 12∼11세기에 걸친 역사 사건들을 토대로 삼고 있습니다. 
판관기의 주요 내용을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톨릭 구약성경 중 여호수아기 요약정리'는 
여기☞☞ http://okss17.tistory.com/168에 있습니다.> 
  
< '가톨릭 성경 입문,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구성' 자료는 
☞☞ 여기 http://okss17.tistory.com/116에  있습니다 > 

  
판관이란, 
유목민족이던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 정착으로부터  
왕정이 세워지기 전까지 이스라엘을 이끌던 지도자를 말합니다.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가나안 문화를 받아들이고  
농경사회로 토착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는데, 
흔히 '판가름하는' 일을 한다고 해서 판관이라 부르지만,  
재판관이란 뜻보다는 통치자,또는 지도자의 뜻에 더 가깝습니다.  

판관기에는 가나안 정복 전쟁, 가나안 전쟁, 미디안 전쟁, 
스캠인들의 난, 암몬 전쟁, 베냐민 전쟁 등을 거치면서 
삼손을 마지막으로 12명의 판관들이 등장합니다. 
판관들이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된 것은 
하느님의 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바락과 아비멜렉은 판관이 아니다'라는 견해가 있어 
이하에서는 편의상 다수의 인용자료로 대신합니다.)

1대 : 오트니엘 (40년) 
2대 : 에훗 (80년) 
3대: 삼가르
4대 : 드보라 (40년) 
5대 : 기드온 (40년) 
6대 : 톨라 (23년) 
7대 : 야이르 (22년) 
8대 : 입타 (6년) 
9대 : 입찬 (7년) 
10대 : 엘론 (10년) 
11대 : 압돈 (8년) 
12대 : 삼손 (20년) 

 

판관기는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단계: 남부 가나안 땅 점령 이야기입니다. 
첫머리 부분(1:1, 3:6)은   
전 단계의 여호수아기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여호수아 시대가 목표로 삼았던 가나안의 완전 정복이 
아직도 달성되지 않은 까닭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2단계:판관들의 역사 이야기입니다. 
둘째 주요 부분(3:7, 16:31)은  
이스라엘인과 이들 인접 민족과의 투쟁의 과정입니다.  
이 투쟁은 12명의 판관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각 판관들의 이야기는 일정한 의도적 계획에 입각해서 서술되어 있습니다.  

제3단계:부록입니다. 
민족 지파의 이주와 베냐민족 지파의 징벌에 관한 내용으로 
무질서와 혼란 속에서 왕정의 필요성과 레위인들의 위치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구약성경 중 8번째인 역사서의 세 번째인  
기에 대해서  요약정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