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구약성경 레위기의 요약 내용

가톨릭 신자이든 아니든 종교와 무관하게 
어느 누구든 성경에 대해서 한 번쯤은
그 내용에 대해 궁금해한 적이 있으리라 봅니다. 
또한 신지이면서도 성경의 방대한 분량과 
난해한 문맥들로 인해 쉽게 읽기를 포기하게 됩니다. 
저 또한 그러한 부류에 속하기에 
누구나 쉽게 성경의 요약 부분만이라도 알자는 취지에서 
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톨릭 구약성경 46권 중 3권째인 
'레위기'에 관한 내용입니다. 

참고로 구약성경은, 
'오경+역사서+시서와 지혜서+예언서'의  
5분야로 구성되어 있고, 
오경은 다시  
'창세기+탈출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로 되어 있습니다. 

< '천주교 가톨릭 성경 내용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구성' 의  
간추린 요약 참고 자료는  
여기 ☞☞http://okss17.tistory.com/116 에 있습니다> 

  
구약성경의 세 번째 '레위기' 요약 내용입니다. 

1. 레위기 개요 

레위기는 구약성경의 세 번째 부분으로  
이스라엘 민족들이 하느님의 자녀로서 지켜야 할 
종교, 생활, 관습. 제사의식 등  
여러 가지 율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레위기라는 이름은 율법 가운데 제사와 종교를 관장하는 
'레위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시기상으로는 탈출기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향해 이동하던 시기의 내용입니다. 

2. 레위기 내용 

레위기는 나라 전체가 '제사장의 나라'인 이스라엘의 
여러 가지 제례에 대한 규례들을 논리적이면서도  
주제별로 정리하여 모아 놓은 책입니다.  
레위기는 총 27장 총 859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장~7 장은 번제례에 관한 규정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1:1~ 6:7 까지는 일반 백성들을 위한  
규례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 6:8~7:36에는 제사를 주관하는 제사장들을 위한 
특별 지시와 제사장들의 몫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 

▶ 8~10 장은 제사장 직분의 발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8 장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탈출기 29 장에 나타난  
절차대로 제사장에 임명되었습니다.  

▶ 9 장에는 아론에 의해서 수행된  
첫 번째 제사 직무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 10 장은 부정한 불을 사용하여 제사를 드린  
나답과 아비후에 대한 하느님의 징벌과,  
제사장들이 금해야 될 규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11~15 장에는 각 개인의 성결에 관한  
율례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 16 장은 속죄일에 대한 규례가 개요적으로 나타나 있고, 
레위기 나머지 부분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실제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가르치는 규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17 장에는 희생 제물을 잡는 규례와  
피를 먹지 말라는 규례가 나타나 있으며, 

▶ 18 장에는 백성이 반드시 지켜야 할  
성적인 순결에 대한 규례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 19 장에는 다양한 윤리적, 의식적인 규례들,  
즉, 환대, 이웃 사랑, 천연자원의 보호,  
이방 풍습에 대한 금지 등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 20 장에는 언약 공동체의 단결을 해치는  
여러 가지 죄악에 대한 형벌 규정이 나타나 있습니다.  

▶  21 장에는 제사장 직분의 성결을 보존하기 위한  
금지 규례들은 기록되어 있으며,  

▶ 22장에는 제물을 먹을 때 지켜야 될 도리 규례와,  

▶ 23장에는 종교적인 절기에 대한 규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24 장에는 성막 관리에 대한 규례(순금 등잔과 진설병),  
신성 모독과 다른 죄악들에 대한 형벌이 나타나 있습니다.  

▶ 25 장에는 안식년과, 희년에 대한 규례 설명, 

▶ 26장에는 섬기는 순종에 대한 축복과  
바로 섬기지 못하는 불순종에 대한 징벌로  
그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 레위기의 마지막 27장은 서약과  
십분의 일세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구약성경의 레위기 내용을 
교양 공부용으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엔  구약성경의 오경에서 네 번째 책인, 
민수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