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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

회자정리 會者定離! 만나면 언젠가 헤어지는 건 당연한 진리! 어느 모임에서 간부직을 맡다가 6년만에 단체長을 끝으로 사임을 했다.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더 상급의 간부로 임명이 됐기에 하급의 단체장을 사임해야 하는 규정 때문이기도 했다. 회자정리 會者定離! 만났으니 언젠가 헤어지는 건 지극히 당연한 순리다. 대개의 경우는 헤어짐에는 서운함과 아쉬움이 동반해야 하는 데 때로는 시원하게 홀가분한 기분으로 마무리를 짓기도 할 것이다. 회자정리 會者定離 會 모일 회 者 사람 자 定 반드시 정 離 헤어질 리 "사람의 만남은 반드시 헤어진다." 인간의 이기심은 산업화를 떠나서라도 4차산업으로 가는 SNS 문화가 더욱 가속화시키는 것 같다. 우리 사회 전통이엇던 상부상조의 따뜻한 정리는 극단적인 이기심으로 '나와 내 가족'으로 점차 좁혀 드는 추세다. 어느 단체이건 자신에게 돌.. 더보기
회자정리와 기원으로 이어지는 참회의 글! '기원'이란 단어를 빌어 참 길게도 이어진 회한과 참회, 그리고 그리움이 절절한 글이 있습니다. '회자정리'를 들어 참회의 언어로 점점이 찍어 낸 서러움이 묻어나는 장문의 편지! 차라리 그 마음을 넘겨 짚다 보면 알알이 맺힌 그리움입니다. 누군들 젊은 날 가슴에이는 사랑이 없었을까? 누군들 이루지 못한 '매디슨 카운티 다리' 같은 이도 저도 움직이지 못한 애달픈 사랑이 없었을까? 인생이란 되돌아갈 수 없는 여행이기에 어떤 간절함을 담아도, 다시는 그 연민의 정을 재생시킬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회자정리만을 기대하는 '기원'으로 한 글자 획 하나를 찍는 심정으로 옮겨봅니다. '기원'과 '회자정리'를 담은 참회의 글! 차마 그립단 말 차마 감사하단 말 할 수 없어 감히 그 마음 짐작하여 깊이를 잴 수 없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