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과패러다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용지용 無用之用과 프레임과 패러다임의 인식의 차이! 잎만 무성한 나무를 두고 갑론 을박 합니다. 목재로 쓸 수 없으니 베어 버리자는 무용론과, 잎이 무성한 여름에는 그늘을 주어 좋다는 유용론이 맞선 형국입니다. 세상 일을 소아적인 작은 범위로 보게 되면 아집이 자리 잡게 됩니다. 아집이 굳으면 상대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니 비난과 공격의 대상이 됩니다. 배려와 상대방의 입장에 서는 '역지사지(易地思之)'보다 한 층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자성어가 바로 '무용지용 無用之用'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일한 사안을 두고 쓸모있는 것과 쓸모없는 것으로 양분되는 것은 아집이 다른 한 쪽의 사고를 막아 버린 탓입니다. 이를 프레임이라고도 하고 패러다임이라고도 하여 날고자 하면서도 한 쪽 날개를 접어 버린 격입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의 인식 체계는 어쩌면 대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