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근 불가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가근 불가원 소인배를 대하는 처세법 불가근 불가원 (不可近不可遠) -가까이할 수도 멀리할 수도 없음 소인배를 너무 가까이하면 다치기 쉽고 너무 멀리하면 해코지 하므로 적당한 거리를 두라. 꽃은 가만 있는데 보는 이 마다 예쁘다 하기도 미웁다 하기도 한다 인간의 마음은 치사하고 간사하고 변덕스럽다 사람 대하는 처세가 사람마다 달라야 하니 사는 게 참 어렵다. 불가근 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 글자 그대로 '가까이 가지도 멀리 가지도 말라' 쯤으로 별 의미 없이 알았는데... 오늘 참 심오한 진리를 터득한 듯 싶다. 이 한자 성구가 어쩌면 심사가 쪼그라든 못난 인간들에게 어울리는 말일까... 좀 가깝게 대해주면 속된 말로 올라 타려 하고 좀 거리를 두거나 관심 밖으로 멀리하면 못된 험담이나 하고 다닌다. 상처를 입히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못된 언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