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대세인 온라인의 세상은 사이버 공간에서 글과 이미지와 영상으로 모든 사회 활동이 이뤄집니다.
익명성과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 콘텐츠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로 인한 폐해는 개인은 물론,
전 사회적으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에 대한 지혜로운 대응 방법이 필요합니다.
SNS가 숨 쉬는 공기처럼 생활화되면서
블로그나 유튜브, 페이스북에 가끔씩 소위 악플,
감정 섞인 댓글이 올라옵니다.
원인이라면 업로드된 내용이 상대방의 이념이나 종교,
정치 또는 직업적인 면에서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더러는 개인이나 조직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댓글에 대한 감정을 선과 후로 나누어 설명해 주면 좋겠지만
안 보인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불만을 지저분하게 두고 가는 격입니다.
객관적인 선을 넘고 예의상 도를 넘는 댓글에는
아마도 누구나 기분이 좋을 리 없습니다.
그러나 공존해야 하는 사회에서는 어떤 방법으로든
원만하게 대응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입니다.
악성 댓글 비방 섞인 댓글의 일반적인 대응
온라인과 SNS라는 뉴 패러다임 하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누구에게나 직면할 소지는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매스컴에 오르기도 하고 극한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악성 댓글이나 비방 섞인 댓글에
지혜롭게 대응해가야 할 숙제가 생긴 셈입니다.
악성 댓글의 발생 요인 및 문제점을 살펴보면,
익명성에 따른 네티즌의 의식 부족,
인터넷상의 건전한 이용 문화 및 여론 기능의 상실로
개인의 인권침해 및 명예훼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악성 댓글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는
악의적인 부분에는 강력한 처벌 필요,
본인 확인 절차 등 인터넷 실명제의 보강 등
법적인 대응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현실적으로 악성 댓글이나 비방 섞인 댓글에
지혜롭게 대응하는 방법은 공존의 방법을 택하는 것입니다.
악성 댓글에 대한 장기적이면서도
개인적으로 지혜롭게 대응하는 방법
1. 2%의 우군으로 98%의 악성 댓글을 막는 방법
'핵심 2%의 우호적인 고객 군'의 활용하여
해당 내용에 대한 정당성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려서
불만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꾸는 전략입니다.
2. 성격유형에 따라 대응하는 방법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에 대한 성격분석을 하여
각 성격에 맞게 댓글로 대응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2007년 이후 실명제로 전환되면서
웬만하면 상대방의 SNS 계정으로 들어가서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사람에 대한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특성에 따라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상대방의 콘텐츠를 보고 공유하는 방법이라든가,
아니면 Yes, But의 전략으로
우성 인정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이라든가,
상대방의 감성적인 부분에 접근하여
우호적인 친구로 만드는 방법 등입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종교적인 문제나 정치적인 이념 문제에서 자주
충돌이 일어나기 십상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주 공손하게
"상대방의 이념에는 존경을,
자신의 이념에는 신념을 가지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틀리지 않고 다만 다름을 인정한다면
생각과 판단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정중하게 답글을 달아 주면 어느 정도 해소는 됩니다.
또는 게시된 내용이 자신의 주장이 아니라
객관적인 자료의 취합일 때는
서두에 미리 밝혀주면 마찰이 일어날 소지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