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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형성에 있어서 본질에 대한 개념과 정의

 

 

성격형성에 있어서 본질에 대한 개념과 정의

 

저 사람은 성격이 좋다, 나쁘다 합니다. 성격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기도 합니다.
흔히 성격이 그 사람을 만든다느니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느니라고 얘기합니다.
이러한 성격의 형성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본질은 무엇인지 개념과 정의를 알아봅니다.

 

 

성격의 형성과 본질에 대한 개념 정의

2021년 6월 26일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는 78억 7,496만 5,732 명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생김새가 모두 다릅니다. 
물론 사는 환경과 역사도 다르지만
또 하나 전혀 동일성이 없이 다른 게 있다면
바로 각자가 지닌 '성격 personality'이라는 것입니다.
※ personality [pɜːrsənæləti]
1. 성격, 인격
2.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개성

사람의 성격은 저마다 상이하고 특징 또한 같지 않습니다.
이러한 성격의 이면에는 본질이 있습니다.
저마다 개성처럼 다른 성격이란 무엇인지, 
성격의 본질에 대한 개념과 정의입니다.


성격이란

성격이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입니다.
그 사람을 연상시키는 집합적인 것으로
성격은 주변 환경에 대하여 

그 사람이 나타내는 특정한 행동 형태입니다. 
또한 성격은 변하지 않는 개인의
 ‘지속적이며 일관된 행동 패턴’이기도 합니다. 

 

 

 


성격에 관한 정의 


* 성격이란 한 개인을 유일하고 독특하게 하는 

특징의 총합이다.(존 L 홀랜더)
* 성격이란 어떠한 주어진 상황에서 

그가 어떠한 행동을 할 것인가를 
우리들에게 예상케 하는 것이다.(R.B. 커텔)
* 성격이란 지인(知人)들에게 일관된 상태로서 
특색이 인정되었을 때 결론지을 수 있는 것이다.(J.F. 다실)
* 성격이란 그가 속해 있는 집단 내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구별되는 
행동에 관련된 것이다.( B. 노트 컷)

위의 성격에 관한 전문가들의 정의를 종합해 보면,
성격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자극을 주고 
어떻게 평가되느냐의 결과론적인 인지상태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인간이 사회생활이나 어느 조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간다면 성격이란 의미가 없게 됩니다.
인간은 사회생활이나 집단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게 되면 
그 상황에 알맞은 유형의 성격이 형성되고 나타납니다.
정리하면 성격이란 타인이 느끼는 
나의 외향의 종합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격 personality의 유래​


'​성격 personality' 이란 단어는 
고대 그리스어의 어원인 '페르소나 persona'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페르소나 persona는 연극에서의 가면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본모습, 
즉 본질을 모르거나 잃고 살아가기 때문에 
그 본질 위에 성격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성격의 형성과 본질 

 

인간에게는 누구나 눈에 보이는 성격과 
보이지 않는 내면의 본질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겪게 되는 양육 과정에서 
희로애락의 다양한 상황들을 접하면서 성장합니다.
이와 같이 내면의 본질과는 다르게 양심이나,
정의감, 윤리, 가문의 풍습, 인내 등 복합적인 판단 아래
본질과는 별도로 보호막이 형성되어 외양으로 표출되는데, 
이것을 우리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이 외양의 표출이 있기 전의 모습인 
순수하고 깨끗한 손상되지 않은 
내면의 상태를 '본질'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내면 가장 깊은 곳에는 본질이 존재하지만, 
성격으로 덮여 있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은 일생 동안 성격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자신의 특별한 노력 없이는 
내면의 본질에 접근을 못하고 생을 마감하기도 합니다.

 

성격과 본질의 이해


사람이 태어나서 에덴동산 같은 곳에서
혼자만 산다면 어떤 경쟁이나 위협, 
또는 희로애락이 뭔지도 모르면서 살다가
삶을 마감한다고 가정해 봅니다.
이러한 경우에 그 사람은 화를 낼 일도
경쟁으로 다툴 일도 헤어짐으로 슬퍼할  일도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 사람의 성격은 
본능 그 자체가 본질이고 성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수많은 환경 속에서
본능을 억제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 함께
경쟁이란 구도 속에서 부대끼며 삽니다.
본질을 둘러싸고 있는 성격이라는 껍질이
바로 그 사람을 연상시키는 집합체가 되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