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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 Legio

가톨릭 구약성경 29권 이사야서 요약 내용


"이사야(Isaiah)라는 이름은  
‘주님께서 구원하신다’라는 뜻으로
이사야서는 
죄에 대한 심판과 위로의 책입니다."



가톨릭 구약성경의 이사야서(Isaiah)는  
구약성경의 29번째 책으로 
총 66장으로 예언서의 첫 번째 부분입니다. 
‘이사야(Isaiah)’라는 이름은  
‘주님께서 구원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이사야서는 죄에 대한 심판과 위로의 책이라고도 하며 
전통적으로 이사야가 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사야서는 예레미야서, 에제키엘서, 다니엘서와 더불어  
'대예언서'에 속하는 작품입니다. 
이사야서는 분량이 가장 많은 예언서입니다.  
이사야서는 긴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한 사람의 저자가 아닌 여러 사람이  
오랜 시간에 걸쳐 썼기 때문에 내용도 복잡한 편입니다.  
또한 신약성경에서 '시편' 다음으로 인용이 가장 많을 정도로  
예수님께서 즐겨 묵상하시던 예언서입니다.  

이사야서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사야의 시대적 배경 

저자인 이사야가 활동하던 시대는 
유다왕국에게는 참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시리아와 북 이스라엘이 강력한 동맹을 맺어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또한 히스기야 왕 때에는 아시리아의 산헤립에 의해,  
예루살렘이 포위당하여 유다왕국의 존폐가 달린  
위험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사야는  
위험한 고비마다 위대하신 하느님께 의지할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호소하였습니다. 


이사야서의 내용 및 구성 
  
■ 이사야서의 내용 

이사야서는 구약성경의 다른 몇 권의 책들과  
아주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 이사야서의 처음 1장에서 12장 부분은  
이스라엘에 임박한 심판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 13장 ~ 35장에서는 이방의 여러 나라들에 대한 
심판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마지막 부분인 40장 ~66장 부분에서는  
하느님의 백성에 대한 미래의 축복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의 전반적인  
심판의 책이자 위로의 책입니다. 
저자인 이사야는 죄의 문제를 다룬 후  
회복과 축복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의 구성 

이사야서를 크게 둘로 나누면, 
전반부(1-39장) 심판의 메시지와, 
후반부(40-66장) 위로의 메시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전반부 심판의 책(1-39) 

전반부는 죄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이는 하느님과의 관계 회복 이전에  
꼭 다뤄야 할 문제이며,  
이 죄의 문제에서 강조된 심판은 하반부의 용서와  
회개가 강력하게 필요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2) 후반부 위로의 책(40-66) 

후반부는 용서와 회개를 이루는 구원이  
메시아로부터 올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주의 대변혁과 창조질서의 회복,  
그리고 남유다의 심판 날이 언급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온 세계에 하느님의 심판과  
하느님의 회복시키심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구약성경의 29번째 책인 
'이사야서'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은 구약성경  '예언서'의 두 번째로 
구약성경의 30번째 책인 ‘에레미야서’에 대해서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톨릭의 신약성경이나 구약성경의 전체 목록의 구성을 보려면  
☞☞ 여기 
http://okss17.tistory.com/116를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