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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명언 사랑 연민 좋은글 모음/꿈 명언 비전의 글

진정한 리더십이란 감동을 주는 사람의 언행!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일까? 

객관적 의미로는 누구나 공감하는 것으로 
도덕적이고 비전을 제시해주고 맨 앞에서  
무리를 끌어가는 사람 정도일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십이란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고, 
살신성인으로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발휘하는 힘이 아닐까요? 
동서고금을 통틀어 '이순신 장군'만한 리더를, 
진정한 '위민爲民'의 리더십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순신李舜臣!  
*1545.03.08(양력)~1598.12.16(양력)*  
53살의 나이로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신  
장군의 일생을 한 날 한 날 되짚어 보노라면,  
어느 한순간도 목이 메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吾不死 則賊必不敢來犯矣 오불사 즉적필불감내범의  
내가 죽지 않는 동안에는 

적이 감히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 
불의의 일에 대비하여 비상용 전투식량 1,300석을  
비축해 놓으며 왜적들에 대한 태산과 같은  
응전 태세를 보여주는 경구입니다. 

"此讐若除 死則無憾 차수약제 사즉무감 
이 원수를 없애버린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겠습니다."라고 
1598년 음력 11월 17일 밤 자정에 

천지신명께 빌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 장렬한 전사를 하십니다. 



미국의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 
*1961년 8월 4일 출생~* 
"머리 숙인 버락 오바마" 
백악관을 방문한 어린아이에게 

자신의 곱슬머리를 만져보라며 
세계 최강의 대통령인 그가,  
어린 소년에게 머리를 숙이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진정한 리더십의 근본에는  
휴머니즘의 덕(德)이 존재함을 보게 됩니다. 

미국 43대 대통령 조지 W. 부시! 
*1946년 7월 6일 출생 ~ 
"용서할 방법을 찾자. 그게 인생이다" 
부시 대통령 밑에서 일하던 참모가 백악관을 떠나 
자사전을 냈는데 온통 부시 대통령의 험담을 하는  
내용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러자 참모가 혼을 내주자고 하니까 
부시 대통령의 대답이 바로 

"용서할 방법을 찾아라'였습니다. 
   
중국의 작은 거인 덩샤오핑! 
*1904.8.22 ~ 1997.2.19(93세)* 
경제 강국으로 가는 세 발걸음, '삼보주 三步走'! 
150cm에 불과한 덩샤오핑을 중국인들은 ‘백년소평’이라고 부르며 존경합니다.  
덩샤오핑은 시장경제를 도입하면서 경제 강국으로 가는 목표를 향한  
세 발걸음인‘삼보주’ 목표를 세웠습니다.  
제 일보 ‘원 바오’는 "인민이 먹고 입는 문제를 해결하는 초보적인 단계"이고,   
제 이보 ‘샤오캉’은 "생활 수준을 중류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며,   
제 삼보 ‘대동사회의 실현’은 "중국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일"이었습니다.   
덩샤오핑의 계획대로 중국은 지금 제 삼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덕승재德勝才라는 한자 성어가 있습니다. 
"덕이 재주를 이긴다"라는 간단한 직역이지만, 
내면의 뜻은 참 깊고 넓은 리더십의 의미가 있습니다. 
더 큰 사람, 더 큰 야망을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재주보다는 덕을 갖추고  
진정한 리더십을 키우라는 경구이기도 합니다. 
"잘난 체 힘은 있지만  
가슴에 품은 지략이 없는 항우, 
가진 게 부족해서 잠시 몸을 굽혀  
장래를 기약했던 유방!" 
결국 덕승재(德勝才)의 큰 뜻을  
항우는 간과했던 것이 천하 패권을 
유방에게 넘겨주게 된 결과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갑니다. 




오직 나라와 백성을 위해 전쟁 중인지라 모친의 죽음에도,  
왜적에게 살육당한 둘째 아들의 죽음에도 
상을 치르지 못하며 코피를 쏟아내며 오열하는,  
이순신 장군에게서 진정한 리더십이 감동으로 전해 옵니다.  
백악관에 초청한 어린이가 자기와 대통령의 머리카락이 같다며 
오바마 대통령의 머리카락을 만져봐도 되냐며 궁금해하는 어린이에게  
만져보라고 선뜻 머리 숙여 주는 대통령 오바마에게서 
덕을 갖춘 인간의 따뜻함을 보게 됩니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자신을 험담하는 예전의 부하직원을 
혼내기는커녕 용서할 방법을 찾으라는 대범함에서 
큰 그릇의 진정한 리더십이 또한 감동을 줍니다. 
비록 전직의 국가원수의 유훈이라지만 
그것을 계승해가는 중국의 지도자들이나,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길을 일러준 작은 거인 덩샤오핑에게서 
부러움이 가득한 존경심이 감동으로 전해지는 

진정한 리더십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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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치나 인생의 흐름은, 
모든 것이 큰 궤에서 보면  
호환과 상생의 안에서 공존과 나눔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현실의 우리나라의 정치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순신 장군 같은 지도자라기엔 턱없이 함량이 부족한 
양은 냄비에 일회용 반창고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도량도 없고 포용력도 바닥이고 지혜는 빈 수레에 다름 아니고 
살신성인은커녕 제 입 채우기에 급급한 현실 정치인들! 
우리의 정치 지도자들이나 리더들이, 
'덕승재(德勝才)'의 철학을 온몸으로 깨우쳐 
그들을 바라보는 온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진정한 리더십을 실천하는 
큰 사람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